브랜드타운, 불황에도 ‘이름값’ 하네
브랜드타운, 불황에도 ‘이름값’ 하네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5.10.2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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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건설사가 특정지역에 아파트를 수 차례 공급하는 브랜드타운은 그 가치가 남다르다. 특히 대규모 물량에서 오는 집적 이익이 크다. 매매부터 전월세까지 공급물량이 풍부하므로 입주 후 지역 시세를 주도하고 높은 인지도에 불황속에서도 시세하락에 대한 우려가 적어 안정세를 보인다.

또한, 대형건설사가 공급하는 브랜드아파트이다 보니, 최신식 평면과 설계,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이나 편의시설도 풍부하게 형성되는 등 많은 이점으로 인해 해당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뚜렷한 편.

이렇다 보니 건설사들도 인지도 면에서 어느 정도 모험을 해야 하는 새로운 지역에 분양하기보다는 검증된 미래가치로 선호도를 보장 받는 브랜드타운지역에 후속 분양을 나서는 등 텃밭 다지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브랜드타운은 이 일대의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는 경우가 많아 시간이 흘러도 매매거래가 활발해 시세가 다소 안정적”이라며 “내집마련을 고려하고 있는 수요자라면 교통, 편의, 교육 등이 잘 갖춰져 있는 브랜드타운 아파트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분양하게 될 단지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GS건설이 마포 염리2구역에 공급하는 ‘마포자이3차’ 분양물량이다.

‘마포자이3차’의 주목할 만한 점은 자이 브랜드타운이 형성되면서 아파트의 가치도 함께 높아지는 것. 이 곳은 2003년 마포구 염리동 '마포자이1차'를 시작으로 ‘마포자이2차•공덕자이•공덕파크자이’가 들어섰고, 대흥2•염리3구역, 북아현뉴타운3구역 재개발까지 완료하면 약 1만여 가구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GS건설 관계자는 “브랜드 가치는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 시 고려하는 중요 요소”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가 많은 만큼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분양하는 마포자이3차는 지하 4층부터 지상 8~25층까지 총 12개동 규모 927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대다수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주택 위주로 구성해 실수요자들의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
 
1군 브랜드 ‘자이’에 걸맞은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도 고품격으로 선보인다. 단지 내에는 산책로와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자이안 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제공된다.
 
더욱이,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까지 갖쳐져 있다. 숭문중•고와 일성여고를 비롯해 단지에서 서울여중•동도중•한서초•용강초•염리초교가 가까워 교육여건도 좋은 편이다.

마포자이3차는 5•6호선•경의중앙선•인천공항철도 공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로, 2호선 이대역, 5호선 애오개역, 6호선 대흥역 등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현대인들에게 쉼터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주변 문화생활도 눈에 띈다. 마포 일대는 뉴타운 개발 뒤 주거환경이 좋아지면서 주변의 다양한 예술•문화, 커뮤니티 등 관광산업 형성하게 되었다. 단지 인근에 마포아트센터를 비롯해 마포구의 음식문화축제, 인근 홍대지역의 문화예술축제 등 지역 문화명소를 다양하게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마포구 염리동 58-3번지(현장부지 내)에 마련되어 있으며, 자세한 사항 및 분양문의는 (02-2135-2577) 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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