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코, 소외이웃에게 쌀·이불 지원
엠코, 소외이웃에게 쌀·이불 지원
  • 황윤태
  • 승인 2007.09.2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차그룹 종합건설회사 엠코(대표이사 김창희)는 추석을 앞두고 소년소녀가정과 아동복지센터에 쌀과 이불 등을 지원하는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했다.엠코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경기지역 소년소녀가정 20세대와 아동복지센터를 찾아 쌀과 송편, 이불세트를 전달했다.50여명의 "엠코 나눔봉사단"은 소년소녀가정 20가구에 20㎏의 쌀 3~5포대씩 총 65포대와 송편을 보냈으며 아동복지센터에 겨울이불 50세트와 송편을 전달했다.물품전달과 함께 소년소녀가정 세대의 말벗이 돼 온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아이들의 학습상태와 교우관계 등의 고민을 들어주고 컴퓨터 사용시간을 체크해 학습사이트 안내 및 적정 사용시간을 점검해주기도 했다.엠코 관계자는 "찾아오는 가족과 친지가 없어 명절이 외로운 소외이웃에게 가족의 사랑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따뜻함을 전한 좋은 시간이 됐다"며 "물품과 기금전달이라는 사회공헌활동에서 나아가 발로 뛰어 사랑을 나누는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엠코는 매년 일정기금을 소년소녀가정에 지원하는 "엠코 행복한 보금자리" 사업과 아동복지시설 자원봉사 및 시설관리, 사랑의 헌혈캠페인과 사랑의 연탄전달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며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 가고 있다.한편 엠코는 최근 재활용물품을 모아 소외이웃을 돕는 "자선 물품기부행사"에서 의류, 도서, 스키세트, 양복 등 총 400여 점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는 본사직원 1인당 1점씩 기부에 참여한 셈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