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이야, 집이야~" 듀플렉스하우스 김포한강 소형타운하우스 ‘하니카운티’
"작품이야, 집이야~" 듀플렉스하우스 김포한강 소형타운하우스 ‘하니카운티’
  • 이자용 기자
  • 승인 2015.06.1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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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스위스, 프랑스 등 유럽을 여행하다 보면 아름다운 낮은 산 위의 푸른 초원 위에 지어진 각 나라의 전통 주택들을 만나게 된다. 도심지 보다는 접경지대를 달리다 보면 더욱 그러하다.

유럽의 주택들은 말 그대로 카메라 셔터만 누르면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아름다운 풍광이 담긴 자연을 담은 카렌다(달력)를 연상케 할 정도로 아름다움 그 자체다. 우리나라에도 이들 나라처럼 한옥 등 전통 가옥이 있어 외국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기도 한다.

유럽을 여행하다 보면 누구나 느끼는 것이지만 유럽형 주택에 대한 로망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마치 카렌다의 풍경을 보며 내가 살 집을 미리 그려 본 어린 시절의 꿈처럼 말이다. 유럽형 주택을 국내에 선보이는데 앞장서고 있는 주택전문가 그룹 ‘하니홈스’가 김포한강 신도시에 유명 건축가와 함께 유럽의 주택을 닮은 소형타운하우스를 설계 시공 분양해 화제다.

김포신도시 운양역 인근의 ‘하니카운티’는 총 46세대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조성한 일반단독주택지에 2세대를 나란히 짓는 듀플렉스하우스로 각자 독립된 주차공간과 마당을 이용하는 효율적인 설계가 눈에 띈다. 또한 전 세대가 남향배치 구조로 채광, 환기, 조망이 우수하다. 30~40평형대의 분양면적으로도 앞마당, 테라스, 다락방등 기존 아파트에서는 누릴 수 없었던 활동공간이 형성되어 있어 바비큐, 취미활동, 꽃밭가꾸기등 다양한 개인공간을 제공하는 발상의 전환에서 출발한 신개념 주택이다.

하니카운티는 분양전부터 고급스러운 건축외관과 감각적인 실내인테리어를 선보인다고 알려져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시장에서 정평이 나 있는 주택전문가그룹 ‘하니홈스’와 홍만식 건축가의 만남이란 점에서 작품성 소형타운하우스 탄생이 기대된다.

하니홈스주택연구소 김현기 소장은 ▲평창 하니팜스 유럽풍 전원주택 1,2단지 ▲동두천 하니힐스 전원주택 1,2단지 ▲양평 하니힐스 전원주택단지 ▲홍천 예경원 전원주택단지 ▲용인 하니힐스 단독주택 1,2단지 ▲용인 구성 하니카운티 타운하우스 ▲용인 죽전 하니카운티 단독주택단지 ▲용인 흥덕 트리플힐스 1,2,3차 단독주택단지 ▲김포 한강 하니카운티 타운하우스 ▲제주 서귀포 광평 하니카운티 전원주택단지 ▲기타 성남판교, 용인동백, 양평, 평택 등 전국 각지 단독주택의 PM과 CM으로 활약해 온 이 분야의 전문가다.

건축가 홍만식은 서울시립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친 후, 원도시건축과 구간건축, 에이텍건축에서 실무를 쌓았다. 2006년 개발기획 파트너를 만나 디자인과 디벨럽(Design & Develop)이 합쳐진 리슈건축을 설립하였다. 현재까지 자본주의 소비사회에서 “소비가치로써의 공동소(共同所)찾기”에 질문을 던지며 디자인 작업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에서 겸임교수도 역임 중이다. 홍만식 건축가는 지난 2013년 대한민국 신인건축사 대상 최우수상(국토교통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건축업계에 인지도를 높여 왔다.

이번 김포신도시 소형타운하우스 ‘하니카운티’는 유명 건축가인 홍만식 시립대 겸임교수가 직접 설계를 맡아 그 만큼 기대가 크다.

하니카운티는 마당 있는 집이자 이웃과 함께 하는 집이라는 듀플렉스하우스라는 기본 개념 외에도 풍경과 집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설계가 눈에 띈다. 디자인 컨셉은 ‘가로경관을 만드는 개별 세대구분의 매스형태’라는 점을 비롯해 ‘거실과 주방, 식당 공간의 분리와 연계(공간 차별화)’, ‘입체적인 테라스의 구성(외부공간의 차별화)’ 등으로 요약된다. 가로경관을 만드는 개별 세대구분의 매스형태는 ▲벽돌, 지붕색상, 1층 테라스 벽의 변화로 생기는 가로풍경의 다양성 ▲가로경관 연출이 되는 풍경의 건축 등을 말한다. 거실과 주방, 식당 공간의 분리와 연계(공간 차별화)는 ▲식당, 주방(1층), 거실(2층) 분리로 생활의 다양성과 독립성 확보 ▲식당과 테라스, 거실과 발코니로 연계된 풍부한 공간 확장성 ▲2층 거실과 다락으로 연계된 높은 층고의 거실의 공간감 확보 등이 특징이다. 입체적인 테라스의 구성(외부공간의 차별화)은 ▲1층 테라스, 2층 발코니, 옥상데크로 구성된 입체적인 외부공간 ▲가로와 소통가능한 외부공간들 ▲가로경관 연출로써의 기능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내년 2월 입주 예정인 김포한강 ‘하니카운티’는 19일부터 현장에 분양사무실을 개설하고 선착순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031) 982-1977

각 세대당 공급면적은 약 125㎡(구 37형)~142㎡(구 42형)이며 분양가격은 3억대 후반부터 시작한다. 시공은 (주)하니홈스종합건설이, 자금관리는 (주)하나자산신탁이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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