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치 커지는 ‘판교테크노밸리’…오피스 ‘투자 1번지’ 급부상
덩치 커지는 ‘판교테크노밸리’…오피스 ‘투자 1번지’ 급부상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5.06.11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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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판교테크노밸리, 판교트램 등 개발호재 많아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월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임대수익형 상품이 부동산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입주 기업으로부터 매월 안정적인 월세를 받을 수 있는 ‘수익형 오피스’가 수익형 부동산 시장의 틈새 상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판교신도시 판교테크노밸리는 알짜 오피스 상품이 몰려 있는 대표적인 곳으로 꼽힌다. 강남 및 서울 도심 접근성이 좋고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 분양가와 월 임대료가 강남보다 저렴해 기업들의 입주가 이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판교테크노밸리가 서울 강남을 대체하는 새로운 업무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판교테크노밸리에 대형 개발 호재가 집중돼 투자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게임업계 ‘빅4’ 입주, 첨단업종 이주 이어질 듯

가장 큰 호재는 제2판교테크노밸리 조성이다. 경기도가 최근 성남시와 함께 판교테크노밸리 인근에 46만㎡ 규모의 제2판교테크노밸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판교테크노밸리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자 눈독 들이는 업체가 늘고 있다.

판교테크노밸리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일대 66만1000㎡ 부지에 조성됐다. 현재 87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 5만90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곳엔 넥슨•엔씨소프트•NHN엔터테인먼트(한게임)•네오위즈게임즈 등 국내 게임업계 ‘빅4’가 이미 이 곳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여기에 제2판교테크노밸리가 산업단지 지정 등 행정절차를 끝내고 2017년 초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기도는 기존 판교테크노밸리와 마찬가지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부지 조성을 마치면 이를 매입해 첨단업종 기업에 분양한다는 계획이다. 조성이 완료되면 600여 개 기업이 입주하고 4만30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기 위한 교통망도 확충된다.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에서 판교테크노밸리 1.5㎞ 구간을 지상으로 운행하는 판교트램(노면전철)이 2017년 건설될 예정이다. 트램은 주로 도로상에 부설된 레일을 따라 움직이는 전동차를 뜻한다. 트램이 설치될 경우 판교테크노밸리의 교통문제와 주차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판교테크노밸리 몸집이 커지면서 입주하는 기업수가 늘어나 업체간 시너지효과가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즉시 입주 가능한 삼환하이펙스 오피스 ‘눈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 융,복합 클러스터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판교에서 즉시 입주 가능한 오피스(업무시설)가 분양 중이다.

삼환컨소시엄이 분양 중인 삼환하이펙스 오피스(업무시설)이다. 지하 1층~지상 10층의 A•B 2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 사무실 면적은 1칸 기준 최소 36㎡에서 최대 1개층 기준 2446㎡로 선택의 폭이 넓다.

현재 이곳에는 내비게이션 전문업체인 팅크웨어(아이나비), 오라이언소프트, 셀라니즈코리아 등 IT 전문업체 및 IT유망기업 육성을 위하여 설립된 성남산업진흥재단 산하의 글로벌게임허브센터, 모바일게임센터가 입주해 있다.

교통이 편리하다. 강남역까지 환승 없이 이어지는 신분당선 판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2017년 건설될 예정인 판교트램 제 2정거장이 삼환하이펙스 B동 인근에 위치할 예정이라 교통편은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삼환하이펙스는 사업 조성 시 임대를 목적으로 지어진 건물이다. 최근 법적으로 정해진 '허용 임대비율'을 어기고 불법 임대 사업을 한 건물들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 오피스는 불법 임대 염려 없이 입주 가능한 투자안정성이 보장된 오피스다.

현재 준공이 완료된 상태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매입 시 2022년까지 재산세ㆍ부가가치세ㆍ취득세 부담 없어 최소 비용으로 사옥을 분양 받을 수 있다. 홍보관은(분양 문의 1600-2292)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78 삼환하이펙스 A동 3층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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