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자용 기자= 국토교통부는 금년 5월 주택매매거래량이 10만9872건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월대비는 8.8% 감소한 수준이나, 전년동월 대비로는 40.5% 증가한 수준이라고 9일 밝혔다.
5월 누적거래량도 500,413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25.2% 증가한 것이다.
최근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됨에 따라 3, 4월에 이어 5월에도 주택거래량은 한 달 및 누계 기준 모두 2006년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5월 지역별 거래량은, 전년동월 대비 수도권은 67.6% 증가, 지방은 18.3% 증가해 수도권이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금년 1~5월 누적 거래량 기준으로도 수도권은 전년동기 대비 36.9% 증가, 지방은 15.2% 증가했다.
한편, 전국의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격(계약일자 기준)은 강남권 재건축 보합, 수도권 일반단지 약보합 등 지속적으로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택 거래량 및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가격정보 앱)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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