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돈만 벌써 3천만원…힐스테이트 태전 남다른 인기
웃돈만 벌써 3천만원…힐스테이트 태전 남다른 인기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5.05.1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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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호재 등에 수요자 호평…인근 부동산 약 3천만원 웃돈 얘기

지난 주말 경기도 광주를 들썩이게 했던 ‘힐스테이트 태전’에 벌써부터 프리미엄 이야기가 오가면서 청약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15일 모델하우스 오픈 이후 주말 동안 6만2000여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의 열기가 뜨거워 광주시의 새랜드마크로서의 인식을 확장하고 있다.

이미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 등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태전에 2000만~3000만원 가량의 프리미엄이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광주시 태전동의 S부동산은 “지난해 11월 광주시에서 가장 최근에 분양했던 분양한 e편한세상 오포3차의 경우 336가구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3000만원가량의 웃돈이 붙어 있는 상황”이라며 “힐스테이트 태전의 상품이나 입지, 브랜드, 규모 등을 감안했을 때 e편한세상 오포3차와 비슷한 3000만원 안팎의 프리미엄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태전동의 K공인 관계자는 “청약경쟁률이 나와봐야 웃돈을 가늠할 수 있겠지만 모델하우스를 찾은 사람들의 반응이나 시장 분위기 등을 고려했을 때 웃돈이 형성될 것은 확실해 보인다”며 “특히 지난달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임시개통으로 이를 이용했던 분당 거주자들이 접근성에 만족감을 보였고, 분당 전세값으로 내집마련이 가능해 분당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 힐스테이트 태전은 전용 84㎡분양가는 3억7000만~3억8000만원 대에 책정돼 있다. 현재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1994년에 들어선 효자촌(LG)아파트 전용 84㎡ 전세가가 3억850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전셋값 수준으로 내집마련이 가능하다.
 
실수요자들이 만족할 만한 특화 설계를 선보인 것도 호평을 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태전은 주택 선호도가 높은 100%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되어있다. 여기에 광주에서는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전주택형에 걸쳐 27~43㎡의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하고 있어 발코니 확장시 중대형에서 거주하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했다.

태전동 T공인 관계자는 “최악의 전세난으로 전세에서 매매로 갈아타기 하려는 수요자들이 많아지면서 상품에 따라 청약성적이 갈리기도 하지만 힐스테이트 태전의 경우 기존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해 실사용면적을 늘려 전용 72㎡를 분양 받아도 84㎡주택형에서 거주하는 느낌을 들게 평면도 생각 보다 잘 구성됐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태전은 지하 3층~지상 23층 4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146가구로 이뤄졌다.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지구 6월 1일, 6지구 6월 2일이며, 당첨자발표가 다르기 때문에 5지구와 6지구 동시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6월 8~10일 3일간 실시된다.(문의 031-731-1400)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 산 4-1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5지구 2017년 9월, 6지구 2017년 10월 예정이다.

   
▲ 현대건설이 지난 15일 경기 광주시 태전지구에서 본격적으로 분양 몰이에 들어간 ‘힐스테이트 태전’의 모델하우스 내부에 수 많은 주택수요자들이 방문해 모형도를 관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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