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15 등 3곳 정비구역 해제·오류동 현대연립 재건축 지정
신길15 등 3곳 정비구역 해제·오류동 현대연립 재건축 지정
  • 이자용 기자
  • 승인 2015.05.0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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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 3곳 해제·1곳 지정

(건설타임즈) 이자용 기자= 서울시는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를 열고 영등포구 신길동 276-1번지 일대(신길 15주택 재개발정비구역)와 마포구 대흥동 소재 정비예정구역, 마포구 염리동 105번지 일대(염리5주택 재개발정비구역) 해제안건을 각각 통과시키고, 구로구 오류동 현대연립 주택 재건축 정비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8일 밝혔다.

재개발정비구역이 해제된 3곳은 추진위원회가 승인 취소를 신청해 구청장이 해제를 요청한 지역으로 토지 등 소유자 50% 이상이 추진위원회 해산에 동의한 지역이다.

이에따라 주민의견에 따라 해제가 결정된 구역은 건축물 개량·신축 등 개인별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주민이 동의할 경우 주거환경관리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다양한 대안사업 등이 가능하다. 

도계위는 아울러 구로구 오류동 156-15번지 일대 현대연립 주택 재건축 정비계획안을 통과시켰다. 현대연립은 1985년 준공된 연립주택으로 3층·14개동 240가구 규모로 2011년 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편, 도계위는 ‘도로사선제한’ 제도 폐지로 층수 제한에서 벗어난 은마 아파트가 신청한 단지 내 도시계획도로(폭15m) 폐지 관련 사항은 재자문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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