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硏, 국토부장관기 야구대회 2연패 달성
건설기술硏, 국토부장관기 야구대회 2연패 달성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5.04.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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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야구팀이 ‘국토교통부장관기 야구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건설기술연구원은 지난 12일 인천 송도LNG야구장에서 열린 ‘제3회 국토교통부장관기 야구대회’ 결승전에서 한국공항공사를 17대 16으로 꺾고 우승했다.

올해 대회는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주택보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주택관리공단, 한국감정원, 한국감정평가협회, 전문건설공제조합, 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해외건설협회,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철도특별사법경찰대, 유량조사사업단, 연예인리그 연합팀(초청팀) 등 모두 21개팀이 참여했다.

결승전은 지난해 우승팀인 건설기술연구원과 2013년 우승팀인 한국공항공사가 맞붙어 진검승부를 벌였다. 1회부터 불꽃튀는 타격전이 펼쳐졌다. 1회초 공항공사가 11점을 뽑자 1회말 건설기술연구원이 10점을 따내며 곧바로 반격했다. 3회까지는 공항공사가 11-14로 리드했다. 하지만 4회초 승부가 뒤짚혔다. 4회초 공항공사가 2점을 추가하며 승리를 굳히는 듯 보였지만 마지막 공격에서 건설기술연구원이 대거 6득점하며 1점차의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에는 팀을 우승으로 이끈 건설기술연구원의 중견수 전철수 선수가 선정됐다. 그는 타율 7할1푼4리에 홈런 1개로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 우수 투수에는 철도사법경찰대의 최민석(3승), 우수 타자는 한국공항공사의 김성현(최다 안타)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올해 국토부장관기 야구대회는 국토부 야구동호회가 주최하고 건설기술연구원 야구동호회가 주관했다.

대회 후원사로는 교량 전문건설업체 하이드로코리아와 콘크리트 배수관업체 계림폴리콘, 건설경제 빌더스리그(Builders League)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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