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부동산 정책지도...교육환경 뛰어난 강남3구 전세 거래 활발
새 학기인 3월이 되면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서는 이사하는 광경을 쉽게 볼 수 있다. 개학을 앞두고 대치동 학원 주변으로 이사하는 학부모들이 늘기 때문이다.
이른바 교육프리미엄이다. 사교육 열풍이 거센 우리나라의 사회적 특성상 학군이 뛰어난 서울 강남권처럼 교육환경이 잘 갖춰진 아파트단지들은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으며, 신규분양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올해 서울시에서 개발한 '부동산 정책지도'를 살펴보면, 지난 2년간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는 교육환경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진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노원구, 양천구에서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월세 거래가 많은 자치구는 송파구 잠실, 강남구 역삼동, 삼성동, 개포동으로 나타났다.
지방에서도 역시 교육환경이 잘 갖춰진 아파트가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으며, 분양 성수기를 맞아 교육프리미엄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아파트가 경북 구미시에서 분양될 예정이라 주목을 받고 있다.
구미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강남과 닮은 뛰어난 교육환경에 학부모들 주목
먼저 금호건설이 4월, '구미의 강남'이라 불리는 구미시 형곡동에서 분양하는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아파트가 눈길을 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3~20층 6개 동 규모, 전용면적 59~114㎡ 총 486가구로 구성되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59~84㎡ 중소형 237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문의 054-456-8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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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야경투시도 | ||
형곡동은 학교․학원이 밀집돼 있어 구미에서 교육환경과 교육열이 가장 우수한 지역으로 손꼽힌다. 특히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단지 주변에는 금오초, 형곡초, 송정여중, 경북외고 등이 도보로 통학거리에 있고, 대형 입시 학원과 어학원 및 예체능 학원을 비롯해 구미시립중앙도서관 등도 위치해 있어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교육특구이다. 때문에 자녀교육을 중요시하는 수요자들의 주거선호도가 단연 높은 곳이지만, 주변 아파트 매물 및 전세를 구하기도 어려워 신규아파트의 희소성이 더욱 뛰어나다.
사업지인 형곡동과 송정동 일대는 교육 뿐 아니라, 공공기관, 교육시설, 상업시설, 의료기관 등 생활하는데 필요한 각종 요소들을 두루 갖춘 입지로, 뛰어난 도시 기반시설에서 비롯된 독립적인 생활권이 형성된 지역으로, 직주근접과 금오산 등의 자연친화적 요소도 잘 연계되어 구미시 최적의 주거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는 이곳에 지난 2005년 분양된 ‘푸르지오캐슬’ 이후 10년 만에 들어서는 신규 브랜드 아파트로써 희소성이 더욱 높으며, 분양가 역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라 경쟁력도 뛰어나다. 또한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라는 아파트 이름에 걸맞게 금오산 자락에 위치하여 3면이 숲에 둘러 싸여 조망은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이 밖에도 단지 인근에는 구미시청을 비롯해 각종 행정․업무시설이 밀집돼 출퇴근은 물론 입주민들이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원평동 및 시청주변 등 상권 및 동아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판매 시설과 인접하여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며, 차병원 및 병원시설이 근거리에 위치하여 의료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구미종합터미널, 구미역, 구미I.C 등과 인접하여 교통 환경도 뛰어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