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우성1차·이문1구역 재건축정비사업 건축심의 통과
서초우성1차·이문1구역 재건축정비사업 건축심의 통과
  • 이자용 기자
  • 승인 2015.03.19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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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우성1차아파트 조감도

(건설타임즈) 이자용 기자= 서울시는 제6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하고 서초우성1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9일 밝혔다.

금회 심의를 통과한 서초우성1차아파트는 서초구 서초동 1336번지 일대에 대지면적 5만1252.50㎡, 지하3층~지상35층, 연면적 26만2097.24㎡ 규모로 공동주택 1276가구가 조성될 계획이다.

조합원 및 일반분양 1108가구, 재건축소형(임대)주택 168가구로 ▲59㎡형 297가구 ▲74㎡형 74가구 ▲83㎡형 116가구 ▲84㎡형 429가구 ▲114㎡형 276가구 ▲135㎡형 62가구 ▲178㎡형 22가구이며, 2016년 6월 착공해 2020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서초아파트지구 3주구에 속한 단지로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3호선 양재역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에는 무지개아파트, 신동아아파트, 서초우성2차아파트 등 아파트 주거단지와 서이초등학교 등의 교육기관이 위치하고 있다, 특히 주구중심의 상가조합원과 아파트조합원이 함께 재건축을 추진하는 재건축 단지로 모범적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택단지 재건축으로 단지 밀도 증가에 따라 주변과의 연계성 강화, 공공에 대한 배려, 지역공동체 활성화, 자연친화적 계획 등을 모두 고려한 아파트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 주거단지와의 공간연속성을 유지하고, 단지 주변의 학교 및 공원과 단지내 공공보행로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보행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우성1차아파트는 공공보행로 및 공원을 조성해 도심에 쾌적한 녹지공간 제공 및 아파트 주동의 입면과 스카이라인의 변화를 통해 다채로운 도시경관이 되도록 했다.

단지내 어린이집, 유치원, 경로당, 중심상가, 공원등을 분산배치하고 어린이집등 지역주민과 함께 사용할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했다.

신재생에너지(태양광패널)를 활용한 입면특화 디자인을 적용하고, 모든 건물을 남향으로 배치해 발전효율이 극대화되도록 자연친화적 단지로 계획했다.

   
▲ 이문1구역 주택 재개발 조감도

한편, 이날 이문1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 계획안도 통과됐다.

이문1구역은 동대문구 이문동 257-42번지 일원에 사업면적 14만4640.00㎡, 지하6층~지상27층, 연면적 42만3976.52㎡ 규모로, 공동주택 40개동 총 2903가구 ▲99㎡형 90가구 ▲84㎡형 739가구 ▲72㎡형 389가구 ▲59㎡형 850가구 ▲52㎡형 324가구 ▲57㎡형 54가구 ▲44㎡형 205가구 ▲33㎡형 252가구로 2016년 6월 착공해 2019년 5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문1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은 서측으로 천장산이 인접해 있고, 북측으로는 의릉이 인접한 지역으로서 500미터 이내에 한국외국어대, 경희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등이 위치해 교육과 자연환경 여건이 양호한 주거환경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

금회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공동주택 40개동 2903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계획했으며, 공공기여 방안으로는 사업지의 일부를 도로 및 공원, 사회복지시설로 제공해 기존 낙후된 기반시설을 개선하고 단지내 커뮤니티 시설을 주변여건에 맞게 특화해 지역주민과 소통, 문화 교류의 장으로 지역사회와 균형적인 발전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소형평형을 선호하는 도시 가구 수요에 부응해 소형평형(59㎡이하/임대포함)을 전체 가구수(2903가구)의 58.04%(1685가구)로 계획해 서민들을 위한 주택공급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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