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명품아파트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분양열기 높아
강남권 명품아파트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분양열기 높아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5.03.02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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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3법 통과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두 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2015년 새해에도 아파트 분양 시장의 활기는 멈추지 않고 있다.  

전셋값 상승세가 여전한 가운데 수도권 아파트 신규 분양이 활발해지면서 새 아파트 구매에 관심을 보이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꾸준해지고 있으며 삼성물산(대표 최치훈)과 현대건설(대표 정수현)이 분양 중인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강동구 고덕동 소재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것으로, 2009년 현대산업개발이 분양했던 '고덕 아이파크 1차' 이후 고덕동에 5년여 만에 선보이는 재건축 물량이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지하 3층, 지상 35층 높이의 51개 동 365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 59~192㎡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84~192㎡ 111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주택형에 따라 총 22개(일반분양 13개) 평면 타입으로 구성되며, 전체 가구의 97% 이상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또 중소형 일부 타입에도 4베이 평면을 적용되고, 가변형 벽체 설계로 입주민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양면 현관수납장, 주방 팬트리 등 풍부한 수납공간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무인택배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의 편의는 물론 보안까지 신경을 썼다.  

단지 외관도 규모와 품격에 걸맞도록 차별화했다. 전체 주동의 1층은 필로티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고, 중앙광장을 중심을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일조량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여기에 저층부 일부 외관에 이탈리아산 고급 수입타일인 라미남(LAMINAM) 타일을 사용, 이를 연계한 색채 계획을 적용해 입체적 외관디자인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주변 뛰어난 자연녹지를 부각시키는 친환경 설계에 있다. 단지 중심에 대규모 중앙광장을 만들고 북측의 고덕산과 연계되는 폭 15~20m, 길이 300m에 달하는 대형 녹지축을 조성한다. 남측으로 주출입구 및 근린생활시설과 연결시킨 진입광장이 들어서며 1단지에는 고덕산과 바로 연결되는 생태육교를 배치했다.

대단지 특징을 살린 대형 커뮤니티시설도 빼놓을 수 없다. 이 아파트의 커뮤니티시설은 자연지형을 살린 데크 설계를 적용한 총 3개 층으로 만들어진다. 커뮤니티시설 내부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카페와 이웃과 함께 차와 담소를 나누는 클럽하우스, 골프연습장, 연회장, 사우나 등으로 채워진다.  

한편,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강동구가 2010년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발표한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 가이드라인'을 적용 받는 첫 아파트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 중수처리시스템, 태양열 급탕 시스템, 지열 냉난방 시스템 등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설비가 적용돼 기존 아파트보다 에너지 절감효과가 크다는 것이 삼성물산 측의 설명이다.  

이 밖에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올림픽대로와 천호대로 등 주요 도로도 가까워 차량 이용 시 강남 주요지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주변에 명덕초교, 묘곡초교, 명일중, 광문고 등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배재고, 명일여고, 한영외고 등 명문고교가 가깝다. 인근에 유흥업소나 유해시설이 없으며 사설학원가도 잘 형성돼 있는 것도 장점이다.

업체에 따르면 원활한 상담·관람, 동·호수 지정 계약을 위해 담당직원 1대 1 예약제를 실시하며 더욱 큰 특별혜택을 원하는 고객은 전화(02-6416-0310) 문의 후 방문하면 자세히 안내한다고 말했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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