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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가 폐타이어를 재활용한 층간소음완충재를 개발했다.SH공사는 28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주재로 열린 `투자.출연기관창의 실행보고회"에서 서울시립대, 한국석유공업 등과 공동으로 폐타이어를 분쇄한 뒤 성형해 만든 완충재를 개발해 지난 6월 특허출원을 했다고 밝혔다. SH공사는 폐타이어 완충재를 사용한 새로운 바닥구조를 건설교통부로부터 인정받게 되면 앞으로 공사가 시행하는 모든 아파트 공사에 전면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층간소음완충재"를 활용하면 아파트 층간 사이의 소음이 개선될 것"이라며 "또한 바닥두께가 얇아져 연간 57억 원 가량의 시공비 등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