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반포 15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건축심의 통과
신반포 15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건축심의 통과
  • 이자용 기자
  • 승인 2015.01.22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타임즈) 이자용 기자= 서울시는 20일 제1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서초구 반포동 12번지 일원 신반포15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지면적 2만7847.10㎡, 연면적 13만4463.74㎡에 지하3층~지상34층 규모로 조합원 및 일반분양 633가구, 재건축소형(임대)주택 40가구 등 총  673가구를 짓는다.

공동주택 ▲51㎡형 20가구 ▲59㎡형 202가구 ▲84㎡형 216가구 ▲95㎡형 30가구 111㎡형 65가구 ▲132㎡형 93가구 ▲153㎡형 47가구로 구성된다.

금회 심의를 통과한 신반포15차아파트는 동측으로 덜위치칼리지 외국인학교, 서측으로 반포초중학교, 남측으로 세화고등학교 등 교육기관으로 둘러싸여 있고, 북측으로는 공사중인 아크로리버파크와 한강공원 반포지구에 둘러싸여 있어 입지여건이 매우 양호한 지역이다.

단지 밀도의 증가에 따른 인근 지역의 도시환경개선등 공공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전체 아파트 주동을 필로티로 계획해 단지 내부뿐만 아니라 인근 학교 및 주거단지와 연계한 도시환경, 소셜 믹스까지를 고려한 지역 친화형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자연스러운 스카이라인 계획을 통한 생동감있는 입면구성과 색채계획을 했으며, 근린공원과 학교가는 길을 연계한 공공보행로를 추가 확보하는 등 열린단지로 계획했다.

도로변에서 주동을 충분히 이격해 지역 주민의 접근이 용이한 위치에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도서관 등 부대시설을 배치하고, 공개공지형태의 공공보행로에는 인근주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계획했다.

아울러 다양한 사회구성원의 생애주기별 거주공간 수요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리모델링이 쉬운 구조’의 계획으로 입주후 입주민들의 가구 구성원수 변경에 따라 평면을 편리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2016년 1월 착공해 2018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