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수주증대와 흑자경영 위해 전사적 노력"
[인터뷰]"수주증대와 흑자경영 위해 전사적 노력"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5.01.12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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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관리공사 김원덕 사장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흑자경영 유지, 공적 기능 확대, 상생 노사관계 정립"

이는 취임 1주년을 맞은 한국건설관리공사(이하 KCM) 김원덕 사장의 성과다.

김 사장은 취임 초부터 3가지 실천과제인 '수주증대 최우선', '시스템과 문화혁신',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제시하며 경영전략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KCM의 신규 수주는 399억원으로 2013년 254억원보다 145억원이나 높게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는 김 사장과 직원간 1대1 수주네트워크라는 '소통'이 있었으며, 5년만에 임금인상을 통한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통해서 이뤄낸 것이다.

특히 김 사장은 지난해 소규모 건설현장 안전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사내에 '건설안전기술지원센터' 설치를 통해 기술지원에 나선 것이다.

전국 12개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총 40여건의 기술지원 및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김 사장은 "올해에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설안전기술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CM은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계획 중 방만경영과제 12건을 완료하는 등 공기업으로써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중이다.

김 사장은 "올해는 신규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흑자경영을 목표로 전사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특히  공기업으로써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원덕 사장은?

김원덕 사장은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강릉고를 졸업하고, 건국대 정치외교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기업 성과관리(BSC) 전문가다. 그는 국회정책연구위원, 한나라당 강원도당 대변인, 새누리당 중앙당 부대변인, ㈜넝쿨에듀 대표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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