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단독주택용지 분양시장 ‘후끈’, 충주기업도시 ‘26필지 단독주택용지’ 분양
전국 단독주택용지 분양시장 ‘후끈’, 충주기업도시 ‘26필지 단독주택용지’ 분양
  • 이자용 기자
  • 승인 2014.12.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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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비롯해 주거•상업•문화•교육시설 두루 갖춰진 명품도시
사통팔달 교통여건, 쾌적한 주거환경 갖춰진 최적의 주거지

단독주택용지 분양시장이 심상치 않다. 최근, 신도시나 택지지구 등에 공급된 단독주택용지들의 청약경쟁률이 수백대 1에서 수천대 1에 이르고 있어서다.

실제, LH공사가 지난 9월 위례신도시에 분양한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는 청약경쟁률이 최고 2746대 1, 평균 390대 1에 달했다. 또, 지난 달에 LH공사가 하남미사강변신도시에서 공급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평균 146대 1을 기록했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단독주택용지의 인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11월, 원주기업도시에 공급된 단독주택용지는 49필지만을 공급했으나 1만2000여명이 몰리며 평균 245대 1, 최고 11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지난 해에 LH공사가 충북혁신도시에 분양한 단독주택용지는 최고 3122대 1, 평균 53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단독주택이 이처럼 인기를 끄는 데에는 저금리기조가 한몫하고 있다. 금리가 해마다 떨어지면서 마땅한 투자상품을 찾지 못한 시중자금들이 단독주택에 몰리고 있어서다. 다가구주택(단독주택)을 활용해 임대사업을 하는 경우 은행금리보다 높고 안정적인 수입을 창출할 수 있다.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L’부동산은 “저금리기조가 지속되면서 다가구주택(단독주택)을 구입해 임대수입을 올리려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 마포구 신공덕동의 ‘M’부동산은 “과거에는 임대사업이 인기를 끌면서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주를 이뤘다”면서 “그러나, 오피스텔의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임대사업을 위한 다가구주택을 찾는 수요도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처럼, 단독주택용지의 분양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는 가운데 충북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고 있는 충주기업도시에서 단독주택용지 분양을 하고 있어서 화제다.

충주기업도시의 단독주택용지 444개 필지는 이미 성황리에 분양이 완료된 바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곳은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8단지에 26개 필지가 공급된다. 문의:043) 911-2007~10

충주기업도시는 충북 충주시 주덕읍, 대소원면, 중앙탑면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이 곳에는 산업을 비롯해 주거•상업•교육•문화 등이 어우러진 최첨단 복합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부지규모가 700만9740㎡에 달하는 거대도시로 탄생한다.

충주기업도시는 지식산업지구, 자연휴양지구, 주거지구, 쇼핑•위락지구 등 4가지 지구로 구분된다.지식산업지구는 첨단지식산업문화를 선도하는 역동적인 산업단지로 개발된다. 자연휴양지구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화곡저수지가 연계되어 시민들이 모두가 이용 가능한 여가•휴식공간으로 꾸며진다. 주거지는 청정한 자연환경과 미래의 첨단기술이 함께 공존하는 주거지로 개발되며 쇼핑•위락지구는 유비쿼터스 기술을 적극 활용한 첨단상업 업무거리로 조성된다.

향후, 충주기업도시는 쾌적성과 우수한 교통여건과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명품도시로 태어날 전망이다.

충주기업도시에는 도시 중앙에 위치한 평풍산과 도심 곳곳에 다양한 형태의 녹지공간이 조성됐다.녹지공간이 전체 부지면적의 56.8%에 달한다. 또, 기존 공업도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주거용지와 산업용지간의 완충녹지’를 고려하여 설계했다. 이번에 분양하는 블록형단독용지 8단지는 중앙공원이 가깝고 주변에 근린공원이 조성돼 있어 쾌적함은 물론, 여가활동을 즐기기 좋다.

충주기업도시는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지난 10월, 동서고속도로 충주JCT~동충주IC구간이 개통됐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서 충주기업도시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 지난 8월에는 중부내륙고속도로 북충주IC~칠금 간 4차선도로가 개통됐다. 이 도로는 충주기업도시 진입도로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해에도 경기도 평택과 충북 제천을 연결하는 평택~제천 고속도로의 음성~충주(대소~충주)구간이 일부 개통되면서 수도권과의 접근성도 한층 나아졌다. 중부고속도로에서 충주지역으로 이동할 경우 1시간 가량 소요됐으나 이 도로가 개통되면서 30분 이내로 크게 단축됐다. 올해 말쯤, 평택~제천구간이 완전 개통 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충북 충주시 노은~북충주IC간 2차선 도로가 2016년까지 4차선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82번 국지도를 통해 충주 도심으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충주기업도시는 충주를 대표하는 첨단도시답게 교육시설도 잘 갖춰질 전망이다. 이 곳에는 유치원 4곳, 초등학교 2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주거단지에서 도보로 통학이 가능해 이런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충주기업도시 단독주택용지의 평균분양가는 평당 100만원 선으로 주변시세에 비해 저렴한편이다. 중도금 및 잔금 등의 토지대금을 약정일보다 15일 이상 선납하는 경우, 선납일수에 선납할인율(연 5.0%)을 적용해 산정한 금액을 할인할 수 있다.

분양공고는 충주기업도시 홈페이지와 충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다. 신청 및 신청금납부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추첨은 24일 16시 이후 진행되며 계약은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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