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12억달러 규모 오만 플랜트 공사 수주
GS건설, 12억달러 규모 오만 플랜트 공사 수주
  • 황윤태
  • 승인 2006.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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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LG상사와 공동으로 오만 국영 석유회사 산하 아로마틱스 오만 LLC(Aromatics Oman LLC)사가 발주한 12억1000만달러 규모의 아로마틱스(Aromatics)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달 30일 오만 수도인 무스카트(MUSCAT)에서 아로마틱스 오만 LLC 관계자 및 GS건설 김갑렬 사장, LG상사 양재일 부사장이 계약서에 서명했다. 이번에 수주한 아로마틱스 플랜트 사업은 오만 무스카트(MUSCAT) 북서쪽 230km 지점에 위치한 소하르(Sohar) 산업단지 내 파라자일렌(Paraxylene) 및 벤젠(Benzene) 제조공장을 건설하는 것이다.이 플랜트는 연산 파라자일렌 80만톤, 벤젠 20만톤 등을 생산하게 되며 GS건설 창사 이래 단일 규모로는 최대 수주 실적이다. 이번 계약은 LG상사-GS건설 컨소시엄이 턴키로 수주했다.GS건설은 설계, 구매, 시공 및 시운전 업무를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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