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역세권 대규모 주거 복합단지 공급이 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주거 복합단지란 주거와 상업은 물론 업무, 문화, 교육 등이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갖고 상호보완이 가능하도록 연계 개발하여 하나의 도시를 형성하는 단지를 말한다. 즉, 한 단지 안에 모든 기능이 압축돼 있기 때문에 문을 나서면 대형 백화점과 할인점을 비롯한 쇼핑, 비즈니스 시설, 문화시설, 교육시설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해외에서는 이미 주거복합단지가 큰 인기를 누리며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본의 롯본기힐즈를 비롯해서 미국의 배터리 파크시티, 파리의 라데팡스, 베를린의 포츠다머 플릿츠 등이 대표적인 개발사례로 꼽힌다.
실제 복합단지의 개념을 도입해 공급된 단지들이 인기를 끌면서 분양시장 상승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지난 4월 3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리면 평균 77대 1 넘는 경쟁률을 기록한 대구 ‘오페라 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도 일본 구도심을 개발한 ‘롯폰기힐스’ 복합단지 개념을 도입한 단지다.
앞서 지난해 6월 공급된 알파돔시티는 평균 26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알파돔시티는 13만7496㎡ 규모의 대지에 주거시설 이외에 백화점, 호텔, 공연장 등과 같은 연계 시설이 들어선다.
성공적인 분양이 잇따르면서 대규모 개발이 탄력을 받고 있다. GS건설은 10월 광명역세권 택지지구에서 ‘광명역파크자이’를 분양한다.
단지는 아파트 전용면적 59~95㎡ 875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24~39㎡ 336실, 상가 등으로 이뤄진 복합단지다. 상품별로 별도 동으로 건립된다. 아파트는 최고 지상 37층 높이다.
▣ KTX광명역(지하철 1호선)바로앞, 신안산선(계획) 도보 5분거리의 초역세권 입지
‘광명역파크자이’는 교통여건이 뛰어난 단지 중 하나다. 지하철1호선ㆍKTX 환승역인 광명역이 단지 맞은편에 위치해 있는 초역세권 아파트로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하다. KTX를 이용하면 서울 도심권까지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고, 광명역~영등포역(1호선) 구간의 지하철도 이용할 수 있어 구로디지털단지, 가산디지털단지 등 서남권 업무지구로도 이동이 수월하다. 오는 2022년 신안산선이 완공될 경우 교통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도로교통으로는 서해안고속도로 광명역(IC)가 차로 5분이면 진입할 수 있고, 제2경인고속도로 일직JC 진입도 수월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오는 2016년 강남순환고속도로와 광명~수원 간 고속도로 등이 인접한 곳에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 공원과 이웃하는 에코라이프
‘광명역파크자이’의 뛰어난 주거쾌적성과 생활편의시설을 자랑한다. 택지지구 서측으로 서독산이 위치해 있고, 동측으로는 안양천이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이 뛰어나다. 또 단지 앞으로 축구장 20배 크기의 새물공원(예정)이 맞붙어 있다. 새물공원은 안양시가 3000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들여 박달하수처리장을 지하화하고 상부에 조성하는 대규모 공원으로 오는 2017년 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새물공원은 ‘광명역파크자이’만이 내집 앞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가학산 동굴, 도덕산등 녹지와 등산로도 인접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 도보권에 서울 서남부 유일의 대형 쇼핑시설인 코스트코가 입점해 있고, 오는 12월 이케아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이 들어서면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 공간을 넓히는 혁신 설계 적용
또 각 세대마다 천정고를 아파트는 10cm, 오피스텔의 경우 최대 30cm까지 늘려 개방감을 극대화 했다. 또 전용 84㎡ 이상 아파트에는 전 가구에 알파룸을 제공해 공간효율성도 높였다. 여기에 전용 59㎡의 경우 거실 면적을 대폭 넓혀 답답함을 없앴다.
자이 아파트의 강점인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우선 자이안센터와 함께 별도 건물을 조성해 도서관과 도서실이 운영된다. 또 맘스테이션이란 공간을 만들어 입주민 중 자녀를 둔 부모들의 휴식공간도 들어설 계획이다. 분양문의: 1644-99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