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이후 3개월 연속 소폭 증가했으나 감소세로 전환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국토교통부는 8월말 기준(9.1대책 효과는 미반영)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월(5만1367가구)대비 12.8%(6583가구)가 감소한 총 4만4784가구로, 금년 5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세가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29일 밝혔다.
미분양도 8월말 현재 전월(2만428가구)대비 6.3%(1292가구) 감소한 1만9136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 감소 폭이 지방보다 크게 나타났으며, 수도권은 전월(2만6896가구) 대비 13.7%(3682가구) 감소한 2만3214가구로, 2개월 연속(7월 3316가구 감소) 미분양 물량이 감소했다.
지방은 전월(2만4471가구) 대비 11.9%(2901가구) 감소한 2만1570가구로 나타났다.
규모별로 보면, 85㎡ 이하 감소폭이 85㎡ 초과보다 소폭 높게 나타났다. 85㎡ 이하는 전월(3만2185가구) 대비 13.5%(4356가구) 감소한 2만7829가구로 나타났으며, 85㎡ 초과는 전월(1만9182가구)대비 11.6%(2227가구) 감소한 1만6955가구로 나타났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건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