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자용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9주 연속 상승했다. 단, 아파트값의 상승세가 추석 연휴 탓에 전주와 비교해 다소 주춤했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9월 둘째 주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서울 아파트값은 0.02% 올랐다. 경기도와 신도시는 보합세, 인천은 0.01% 상승했다. 서울은 마포구(0.10%)의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올랐다.
뒤를 이어 서초구(0.08%), 강남·노원구(0.03%), 성동구(0.02%) 순이었다. 신도시에서는 대부분 지역에서 보합세를 경기도에서는 군포시(0.05%)와 의정부시(0.03%)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인천에서는 연수구(0.07%)의 아파트값이 가파르게 올랐다.
전세시장에서는 서울의 전셋값이 0.02% 상승했다. 경기도와 신도시 아파트의 전셋값은 보합세를 인천은 0.01% 상승했고, 서울 전셋값은 강남구(0.08%), 강서구(0.06%), 서초구(0.05%), 강북구(0.03%), 구로구(0.02%) 등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부동산전문가들 9.1대책의 여파로 당분간 집값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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