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의 산업단지가 건설되는 것이 확정되면서 천안 불당 중흥 프라디움 레이크 잔여세대의 막바지 분양에 투자자들의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같은 삼성효과에 전문가들도 놀라는 눈치다.
현재 불당지구 중흥 프라디움 레이크 인근에는 2015년 삼성 디스플레이 2단지가 들어서는 것을 필두로 이랜드 그룹, 삼양사, 유토플렉스, 다우케미컬, ㈜제이케이씨, 한국미우라 보일러, 대경전자 등 300여개 업체의 유관기관 임직원 4만4천여명이 불당지구로 근무지를 이전할 계획이다.
더불어 천안과 아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아산 신도시 복합문화센터 건립이 2016년 준공을 목표로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부동산 관계자들은 행정과 문화, 교육까지 협력하는 매개가 돼 천안과 아산, 불당지구의 발전과 인구 유입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외에도, ktx아산역을 비롯해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모다아울렛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근접성 역시 중흥 프라디움 레이크의 투자가치를 높여주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잔여 세대 막바지 계약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단지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며 “이번 주말 분양 움직임이 피크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천안 아산지역 불당 중흥 프라디움 레이크는 지하 5층~지상 40층에 총 10개동으로 총 1,416실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단지다. 각 실이 방 3개, 욕실 2개의 전용 84㎡(25형)구조로 통일돼있으며, 대부분이 남향으로 배치돼있는 4bay 구조로 실거주자들에게도 적합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