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는 지하 3층, 지상 14~15층, 23개동 1596가구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566가구 ▲59B㎡ 431가구 ▲59C㎡ 70가구 ▲59D㎡ 12가구 ▲74A㎡ 340가구 ▲74B㎡ 87가구 ▲84A㎡ 90가구로 7주택형으로 구성됐다. 입주 예정은 오는 2016년 8월이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7000가구 규모 주거시설과 테마쇼핑몰, 복합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2009년 1차 분양을 시작으로 지난해 3차까지 총 4512가구가 공급됐다.
이번 물량은 아파트로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마지막 입성 기회다.
특히 이번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에서는 3차에서 인기를 끌었던 74㎡ 틈새면적이 427가구나 배치된 점이 눈길을 끈다.
84㎡는 90가구에 불과해 희소가치가 높다.
59㎡ 주택형은 A, B, C, D 네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A~C타입은 판상형 3~3.5베이 구조로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또 주방오픈형으로 선택시 넓은 주방 연출이 가능하다.
D타입의 경우, 넓은 안방과 더불어 침실 2개를 통합할 수 있도록 가변형 벽체를 적용하는 등 3인 가구에 특화시켰다.
74㎡ A, B타입 역시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침실 2개를 통합해 넓게 사용할 수 있으며, 부부 중심의 여유 있는 가족공간을 확보했다.
A타입은 주방과 거실을 통합하고 광폭 안방 설계를 적용해 부부 중심의 여유 있는 가족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B타입은 4베이의 일자형 구조로 대형 팬트리가 포함된 넓은 주방도 갖췄다.
84㎡ 주택형은 4베이, 알파공간 설계에 가변형 벽체까지 적용해 고객 선택에 따라 다양한 공간구성이 가능하다.
단지 외관도 일반 아파트와 차별화했다. 기존 1~3차 단지의 외벽 디자인을 리뉴얼한 밝은 색상의 다이나믹한 패턴을 적용했다.
현대산업개발은 단지를 3개 구역으로 구분하고 각각 다른 색상으로 춤을 추는 듯한 패턴을 입힌 역동적인 입면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는 자연을 최대한 살린 친환경 아파트로 조성된다.
기존 1, 2차 단지에 적용된 '아일랜드' 콘셉트가 반영됐다. 아일랜드란 이웃 간의 유대 강화를 위한 새로운 개념의 커뮤니티 단위로 몇 개의 동을 묶은 것이다.
각 아일랜드는 고유의 테마를 가진 개성 있는 공간으로 꾸며지고 외부는 녹지와 산책로가 조성된다. 총길이 2.5km에 달하는 자연형 하천과 이를 따라 조성되는 산책로는 단지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친환경 주거단지를 실현한다.
다목적운동시설, 야외음악당, 체험학습장 등을 포함하는 약 17만㎡ 규모의 근린공원과도 가깝다.
30~40대 젊은 부부를 타겟으로 한 북카페, 키즈북카페 등 자녀보육 관련 특화시설과, 대규모 커뮤니티시설, 학원·스쿨버스 승하차 장소 등이 함께 조성될 계획이다.
이 단지는 골프망 조망도 가능하다. 지하철 1호선 세류역이 도보 8분 거리에 있고, 분당선 연장선인 매탄권선역을 이용할 경우 서울 강남과 분당 이동도 편리한 편이다. 단지 건너편에는 수원 시외버스터미널, 이마트, NC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단지 내 곡정초등학교가 개교했고, 곡선초, 수원남초, 권선중, 화흥고, 권선고 등이 가까이 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 "이번에 선보이는 4차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중에서도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췄다"며 "모든 가구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고, 현재 수원시가 소형아파트가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수원버스터미널 인근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394번지 일대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