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삼성전자 사업장 들어서는 평택, 인근 아파트 수혜로 이어지나?
최대 삼성전자 사업장 들어서는 평택, 인근 아파트 수혜로 이어지나?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4.07.2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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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관심 집중

부동산 시장에서 삼성 효과는 상당하다. 대기업 중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삼성이 들어서면 그 일대 배후 주택 수요가 늘고 도시기반시설과 상권이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아 부동산 호재로 작용한다. 또한 지역 경제 측면에서도 삼성의 기여도가 커 상권이나 아파트 거래 등도 영향을 쉽게 받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지역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일대다. 삼성전자 본사가 있는 영통구는 일대는 삼성전자 계열사들이 하나 둘 생겨나면서 이미 삼성마을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삼성전자 계열사들의 입주로 영통구는 다른 구(총 4구)에 비해 전입인구가 높다. 수원시청에 따르면 2월28일 기준으로 수원시 총 전입인구는 2만1668명, 이 중 영통구는 8944명으로 41.2%를 차지했다. 타 구인 장안구는 4099명(18.9%), 권선구는 5759명(26.5%), 팔달구는 2866명(13.2%)의 비해 주거 인기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집값 시세에도 영향을 미쳤다. 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삼성전자 배후 주거지인 영통구의 현대힐스테이트는 2006년 2월 입주 당시 전용면적 59㎡ 평균 매매 시세는 1억9250만원이었으며 2014년 6월에는 2억6500만원대까지 올랐다. 또한 수원시 동별 아파트 평균 매매가 순위를 보면 53개 동에서 1위부터 3위는 모두 영통구에 속해있는 이의동(3.3㎡당 1485만원), 하동(3.3㎡당 1415만원), 신동(3.3㎡당 1306만원)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삼성의 경우 기본적으로 수요층을 확보할 수 있고, 상주인구 및 유동인구가 많아 각종 편의시설 및 주거환경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며 “인프라가 구축되면 자연스럽게 지가가 상승하고 아파트 시세도 올라가면서 거래가 활성화 된다”고 말했다.

최근 평택시도 삼성전자의 투자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후끈거리는 만큼 일대 분양하는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중 반도건설이 평택시 소사벌지구에서 선보인 ‘소사벌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013년 5월 경기 평택시의 ‘고덕산업단지(395만㎡ 규모)’ 조성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기 때문이다.

평택시 고덕면에서 조성중인 ‘고덕산업단지’는 삼성전자가 전체 부지를 계약해 2016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고덕산업단지는 일명 삼성전자 산업단지로 불리면서 삼성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2년 7월 삼성전자가 고덕산업단지에 투자를 확정하면서 이 일대 집값에 변화가
생겼다. 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2012년 3분기 평택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3㎡당 587
만원 대였으나 삼성 투자 이후 2014년 2분기인 현재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3㎡당 607만원 대
로 상승했다. 경기도 아파트 평균 매매값이 2012년 3분기 3.3㎡당 887만원 대에서 2014년2분기
3.3㎡당 871만원 대로 뚝 떨어진 거에 비하면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분양관계자는 “평택시는 진위산단 LG전자의 확장과 고덕국제도시 삼성전자 조성이 시작되면서 인구 유입이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특히 소사벌지구는 고덕국제도시와 진위산단 등 대규모 산업단지와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어 배후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지역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평택 ‘소사벌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지하 1층~지상 25층 15개동, 전용면적 74~84㎡ 1345가구(B7-630가구, B8-715가구)로 구성돼 있다. 2015년 개통 예정인 KTX평택(가칭)역으로 서울 수서~평택까지 20분 만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소사벌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위치한 B7, B8블록은 소사벌택지지구 내 친환경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쾌적한 입지로 꼽힌다. 소사벌택지지구 내 조성되는 당산공원, 이화공원, 배다리 공원 등의 산책로가 배다리저수지까지 이어져 있어 가까이에서 휴양림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인접한 비전동의 생활인프라도 고스란이 누릴 수 있다. 평택 비전동은 평택의 강남으로 불릴만큼 뉴코아아울렛(CGV), 롯데마트, 평택시청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입지만큼이나 아파트 상품도 뛰어나다. 틈새면적을 선보인 전용면적 74㎡타입은 알파룸을 도입해 방을 4개 혹은 엄마공간+대형 펜트리로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4베이-3면개방형-타워형 설계를 적용하여 다양한 서비스면적과 공간차별화를 적용한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타입은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4베이 타입으로 구성된다. 역시 이 평면도 알파룸의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84B㎡타입의 경우, 3면 개방으로 쾌적하고 효율적인 설계가 돋보인다. 자녀 방에도 붙박이장에 자녀용 파우더공간을 제공하여, 편의를 극대화한다.

소사벌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모델하우스는(문의 031-653-9393) 경기 평택시 비전동 비전고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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