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 부동산 호재 속 가장 큰 수혜지는 대전 관저지구
전국적 부동산 호재 속 가장 큰 수혜지는 대전 관저지구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4.03.1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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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스퀘어 복합쇼핑몰 규제 완화 및 구봉지구 토지보상금 1500억 유입

 
부동산 경기 상승세가 전망되는 이 때, 전국적으로 부동산 호재가 잇따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먼저 정부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하고 용도제한 등의 규제로 개발이 더딘 지역에 추가적으로 규제를 완화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전국의 용도제한 등으로 개발이 묶인 지역에 상업시설이나 공업지역이 활기를 띠며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전국적으로 140여 개 사업지구에 15조원 규모의 토지 보상금이 유입될 예정으로, 보상금이 주변 토지 매입에 사용되는 등 부동산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두 가지 호재를 등에 업은 지역은 대전 구봉지구(관저지구). 대전 서구 구봉지구는 그린벨트 해제 후 용도제한에 걸려 최대의 복합 쇼핑몰 신세계 유니온스퀘어의 건립에 차질을 입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정부의 규제 완화로 인해 유니온스퀘어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또 구봉지구에 약 1,570억원의 보상이 진행돼 인근 부동산 시장이 날개를 달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관계자는 “5차 무역투자진흥회의와 지역발전위원회에서 그린벨트 해제지역의 추가 규제 완화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회의의 주요 골자는 그린벨트가 해제된 이후에도 용도제한 등의 규제로 개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지역에 대해 추가 규제를 완화하는 것”이었다며, 구봉지구 그린벨트 해제로 대전유니온스퀘어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것을 예상했다.

정부 규제완화의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대전 관저지구는 인근의 도안신도시보다 전세 거래가와 매매가가 상대적으로 낮는 가격 메리트도 갖췄다. 때문에 내 집 마련이나 저렴한 신축 아파트 전세를 원하는 사람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탁월한 입지조건과 주변 인프라는 투자자들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한 상황. 2015년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개통이 확정됐고, 그린벨트 해제 후 용도제한 규제로 답보를 거듭했던 대전시와 신세계가 기획한 복합쇼핑몰 '유니온스퀘어'가 규제완화에 힘입어 가시화된 것이다.

이렇게 저렴한 분양가와 탄탄한 주변 인프라 구축 소식에 관저지구의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분양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여기에 선택형 설계와 첨단 시설 등의 새로운 주거시설 보유, 단지 옆 초등학교가 들어설 계획 등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갖추고 있어 투자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조건인 것이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74㎡(구 30평형)은 분양율 100%를 달성했고, 현재 84㎡(구 34평형) 일부 잔여세대를 선착순으로 분양하고 있다"며 "관심있는 투자자의 신속한 움직임이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관저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분양 정보는 홈페이지와 전화(042-543-9940)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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