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까지 대중교통분담률 55% 제고
2011년까지 대중교통분담률 55% 제고
  • 이헌규
  • 승인 2006.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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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29일 오는 2011년까지 대도시 대중교통분담률을 현재 49%에서 55% 수준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건교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대중교통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기본계획에 따르면 오는 2011년까지 대도시 대중교통 분담률을 현행 49%에서 55%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또 주요 간선도로의 버스 운행속도를 시속 20.7km에서 29km까지 높이기로 했다.건교부는 이를 위해 인구 100만명 이상 대도시는 지하철 위주의 교통체계, 경전철과 간선긴급버스(BRT)의 연계망을 구축키로 했다.우선 인구 50만~100만명 규모의 중소도시에는 경전철과 BRT 위주의 대중교통망이 구축된다.아울러 인구 50만명 이하 지방 소도시에는 버스전용도로 설치 등을 통해 버스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가 구축된다.특히 건교부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승하차가 편리한 저상버스를 전국 시내버스의 50% 수준까지 확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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