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총재에 한승수씨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물관련 민간기구인 한국물포럼이 발족됐다.28일 건설교통부는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한승수 제56차 UN총회 의장 및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김상희 위원장, 추병직 건교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물관련 민간기구인 "한국물포럼" 설립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념식에선 한국물포럼 초대 총재로 한승수(사진) 전 부총리를 선임했다.한국물포럼은 5명의 총재단과 27명 이사진, 7개 위원회로 구성, 국내외 물 전문가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싱크탱크(Think Tank)" 역할을 하게 된다.또 세계물위원회와 세계물파트너십, 일본물포럼 등 국외기관과 연대해 정기포럼, 심포지엄, 워크숍 등을 지원해 국내외 물 문제 해소에 대한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한편 한국물포럼은 지난해 2월 준비위원회를 설립해 활동해 왔으며, 제4차 세계물포럼 참가를 위해 한·중·일 공동세션준비, 선진 수자원 네트워크 활동, 아-태 물포럼 공동 추진 등을 담당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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