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연동에 '디아일랜드 제주' 호텔 357실 분양
제주시 연동에 '디아일랜드 제주' 호텔 357실 분양
  • 이자용 기자
  • 승인 2014.02.13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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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명동으로 불리는 최고입지 연동에서 3월 분양 예정

제주의 명동으로 불리며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제주시 연동 핵심입지에 357실 규모의 분양형 호텔이 들어서 주목된다. ㈜제이디글로벌은 오는 3월, 제주시 연동 282-3번지 일대에 357실 규모의 ‘디아일랜드 제주’ 호텔을 분양하며, 급증하는 외국관광객들을 수용할 수 있는 최고수준의 호텔을 만들기 위해 월드와이드 호텔 브랜드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 최고 수익률, 관광객발길 이어져 불황 모르는 신제주 핵심입지 ‘연동’

제주도는 국내 부동산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을 비롯한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활기찬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관광객을 수용하기 위한 호텔과 레지던스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분양이 붐을 이루고 있다.

세계적인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제주에는 지난 연말 기준 관광객이 1085만1265명으로 1000만명을 넘어섰다. 이중 외국인 관광객은 230만명이 넘게 찾아 2012년 168만 명에 비해 38.8%의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특히 중국인 관광객 만 무려 181만명에 달했다.

제주에 관광객이 몰리는 이유로는 유네스코의 세계자연유산ㆍ세계지질공원ㆍ생물권보전지역 지정과 올레길 열풍, 그리고 중국 및 동남아 지역과의 지리적 연계성 이 뛰어난 점을 들 수 있다.

‘디아일랜드 제주’ 호텔은 이처럼 관광객이 급증하는 제주에서도 핵심 관광지로 꼽히는 제주시 연동에 들어선다. 연동 일대는 숙박ㆍ쇼핑ㆍ문화의 중심지로 제주시의 강남으로 불리고 있으며, 특급호텔 4개와 관광호텔 12개, 일반호텔 20개 등이 모여 있는 호텔 1번지이고, 제주공항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최고 명소로 꼽힌다.

특히, 제주 신라면세점과 바오젠거리와 인접해 호텔이 들어서기 최적의 입지로 꼽히는데, 신라면세점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반드시 찾는 쇼핑장소로, 아침마다 중국 관광객을 실어 나르는 대형버스 행렬로 유명하며, 신라면세점과 함께 중국인 관광객의 여행필수코스로 통하는 바오젠거리(지난 2010년 방문한 중국 바오젠 그룹을 기념해 조성된 거리) 일대는 최근 상가 임대료와 권리금이 200%이상 오르는 등 현재 제주도 내 최고 상권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고 시설과 운영으로 안정적 수익 보장돼

‘디아일랜드 제주’ 호텔은 지하 4층~지상 18층 규모에, 전용면적 기준 23.14~56.63㎡의 객실 357실로 구성된다. 객실은 지상3층~지상 18층에 총 17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지하 3층~지상 2층에는 휘트니스&사우나, 대형 연회장, 차이니즈 레스토랑 등 각종 고급 부대시설이 들어서고, 지상 18층에는 바다와 한라산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될 뿐 아니라, 일부 객실에는 물에서 기포가 생기게 만든 욕조인 ‘자쿠지’를 설치해 최고수준의 시설을 갖춘 호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디아일랜드 제주’ 호텔은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나홀로 활황을 주도했던 제주 호텔 투자의 선두주자 제이디그룹이 2012년 서귀포에서 ‘디아일랜드 블루’와 2013년 성산포에서 ‘디아일랜드 마리나’를 성공적으로 분양한데 이어, 세 번째 진행되는 사업이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디아일랜드 제주’ 호텔이 준공되면, 제주도의 남쪽 서귀포(디아일랜드 블루, 143실)와 동쪽 성산포(디아일랜드 마리나, 215실), 북쪽 신제주 연동(디아일랜드 제주, 357실)을 입체적으로 연결하는 총 715실 규모의 호텔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어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이 ‘디아일랜드 제주’ 호텔은 급증하는 해외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계적인 월드와이드 호텔체인과 제휴를 추진 중인데, 브랜드 도입이 확정되면 제주를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특급호텔이 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와 업무 협약 체결, 유비쿼터스호텔 솔루션 등 도입하기로

또한 시행사 ㈜제이디글로벌은 LG전자와 '휴양/레저 개발사업 파트너십' 업무 협약을 맺고 ‘디아일랜드 제주’ 호텔에 유비쿼터스호텔 솔루션 및 인텔리전트 빌딩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제주 최초로 최첨단 IT서비스를 접목한 유비쿼터스호텔로 탄생하는 ‘디아일랜드 제주’ 호텔은 차별화된 서비스와 효율적 운영이 가능한 신개념 호텔로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들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객실 온도 제어는 물론 호텔 부대서비스까지 이용 가능할 전망이다.

‘디아일랜드 제주’ 호텔은(문의 02-586-8000) 오는 3월 서울 강남역 인근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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