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호텔·대형마트 갖춘 복합주거단지 ‘롯데캐슬 골드파크’ 2월 분양
아파트·호텔·대형마트 갖춘 복합주거단지 ‘롯데캐슬 골드파크’ 2월 분양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4.01.24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동산시장에서 주거와 상업시설은 물론이고 교육, 업무, 문화시설을 갖춰진 복합주거단지가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 분양됐던 복합주거단지 판교알파리움은 881가구 모집에 1순위에 2만2804명이 몰려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구 내 백화점, 대형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골고루 갖춰지기 때문에 투자자가 대거 몰렸다는 분석이다.

판교알파리움은 분양한지 한달 만에 분양권에 프리미엄이 4000만원 정도가 붙었고, 최근에는 1억원 이상이 붙은 상태다.

서울 도심에 위치한 주거복합단지 경우 시세도 강세다. 2011년 7월에 문을 연 구로구 신도림의 ‘디큐브시티’는 아파트 524가구와 백화점, 호텔, 사무실 등 기존 복합단지의 시설은 물론 1200여석 규모의 뮤지컬 극장이 들어선 복합단지다. 이 아파트의 평균 시세는 3.3㎡당 1900만원대로 신도림동에서 가장 높게 형성되어 있다.

이런 가운데 롯데건설은 다음달 7일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독산동 옛 도하부대 부지에 들어서는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연면적이 약 70만㎡에 달하는 대규모 복합주거단지로 주거시설인 아파트 3203가구와 오피스텔 1165실이 들어선다. 단지 내에는 호텔•롯데마트•초등학교•경찰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서울 서남부를 대표하는 미니신도시급으로 지어진다. 단지 바로 앞에 금천구청, 도서관, 아트홀 등이 위치해 있고, 희명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깝다.

단지 내 롯데마트, 호텔 등 생활 편의시설이 들어서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가 있어 교육특수도 기대된다. 단지 옆으로 안양천이 흐르고 전체 단지 내 상암동 월드컵 축구장의 약 7배 규모(5만3433㎡)인 대규모 공원과 경찰서가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 여건은 걸어서 5분 거리에 1호선 금천구청역이 있고 근처에 신안산선 시흥사거리역(가칭)이 2018년 완공될 예정이다. 금천IC와 일직IC를 통해 서해안 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로의 진입이 용이해 광역 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강남 순환 도시고속도로(2016년 준공 예정)가 개통되면 강남을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내 조성되는 6663㎡이상의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경로당, 놀이터, 작은도서관, 독서실, 다목적홀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아파트동 지하에서도 단지 중앙 커뮤니티시설로 이동이 가능하다.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 판상형 4베이 상품 등으로 설계하여 상품성도 우수하며 안양천, 도심지, 중앙광장, 공원 등 다양한 조망이 가능하도록 아파트를 배치했다.

이번 1차 분양에서는 아파트 1743가구를 공급하며 이 중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을 제외한 156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03가구 ▲71~72㎡ 216가구 ▲84㎡ 1,036가구 ▲101㎡ 105가구로 전용 85㎡이하의 중소형 아파트가 94%를 차지하고 있다.

분양가는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 상황을 감안해 분양심의 가격인 3.3㎡당 1488만원보다 100만원 이상 낮아진 1300만원 중반대로 책정됐다.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ㆍ2순위와 14일부터 3순위 접수를 하며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