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2호선 개설되는 대전, 관저지구효성해링턴 호재 기대
도시철도 2호선 개설되는 대전, 관저지구효성해링턴 호재 기대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4.01.0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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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관저지구가 향후 투자가치 상승여력이 높은 저평가지역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관저지구는 대전의 서남부지역에 위치한 도안신도시와 접해있는 곳이다. 도안신도시와 같은 생활권이지만 아직까지 도안신도시에 비해 평당분양가가 100만원 이상 낮게 책정됐다.

이러한 관저지구와 도안신도시에 당장 내년부터 1만가구 이상이 유입된다. 향후 도안2신도시와 도안3신도시가 개발되면 도안신도시는 충남지역 최대규모의 도시로 거듭난다.

현재는 대전 둔산동과 갈마동 등 도시철도 1호선 역세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높은 시세가 형성되어 있지만 도시철도 2호선이 가시화되면서 2호선 역세권 아파트들이 시세상승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철도뿐 아니라 도심권으로 이어지는 계백로 우회도로 역시 2015년에 개통예정으로, 관저지구와 도안신도시의 도심접근성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또 하나의 호재는 바로 관저지구에 들어서는 신세계 유니온스퀘어 복합쇼핑몰이다. 파주 및 여주 프리미엄아울렛 인근의 아파트들이 아울렛으로 인해 평당 200만원 이상의 높은 상승세를 보였던만큼 관저지구의 유니온스퀘어 역시 관저지구의 집값상승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관계자는 “도안신도시의 경우 이미 시세가 높은 편이지만, 관저지구는 이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해 높은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현재 관저지구에서 분양 중인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보면 관저지구에 대한 높은 관심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관저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700만원대 후반의 낮은 분양가와 다양한 고객니즈를 반영한 선택형 평면으로 높은 분양률을 달성하고 있다. 대전 서구와 중구 거주자들의 계약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계룡시에서도 낮은 분양가를 이용해 관저지구 입성을 노리는 이들이 많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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