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도시에 복합커뮤니티센터 건설
행정도시에 복합커뮤니티센터 건설
  • 황윤태
  • 승인 2006.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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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및 문화·편익시설 연계한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키로
   
 
행정도시 마을에 국내 최초로 동사무소, 학교, 도서관 등 공공시설과 문화복지시설이 연계된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행정도시건설청은 내년 7월 착공되는 마을에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교육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12개 기관이 공동으로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추진하기로 기본협약 체결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아직 국내에선 예산절감 차원에서 학교시설과 일부 문화복지시설간의 복합화한 사례만 있다. 행정도시건설청은 공공시설과 문화복지시설을 평면적 또는 입체적으로 복합해 지역 공공체 활성화, 주민편익의 향상, 사업비·관리비의 절감 등을 기대했다.시범사업의 시행결과를 모니터링해 행정도시내 후속사업의 적합한 모델을 개발하고 혁신도시 및 기업도시에도 확대 적용을 유도할 계획이다.행정도시건설청은 오는 9월 복합커뮤니티 센터를 적용할 마을의 마스터플랜이 결정되면 내년중 복합커뮤니터센터의 건설을 위한 실시설계를 마치고 2008년에 건설공사 시작해 2010년말 주민 입주와 동시에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개소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건설청은 기본협약에 따라 협의체를 구성·운영해 실시설계 및 시공과정에 입주기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복합커뮤니센터의 이름 및 시공과정 등에 국민들의 아이디어도 받아 사업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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