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지형 용인 전원주택에 실수요자 몰리는 까닭은?
대단지형 용인 전원주택에 실수요자 몰리는 까닭은?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3.11.14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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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속 마을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위너스빌리지 2차' 분양

 

   
 

주부 K씨에게 하우스푸어, 깡통주택, 전세대란과 같은 부동산 관련 뉴스는 관심 밖의 일이 된지 오래다. 유럽풍의 2층집을 내려와 내 집 앞마당 푸른 잔디에서 아이들과 강아지가 어울려 뛰어놀고, 한편에선 심어놓았던 상추며, 오이, 고추를 수확하는 것이 일상이 됐기 때문이다.

편의성과 보안성 등 아파트의 장점을 뒤로하고 전원주택을 짓거나 입주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아이들의 피부질환 개선과 아랫집과의 층간 소음 문제 등의 이유로 전원주택에 관심을 두고 알아보게 됐다. 여러 인터넷 매체와 현장답사를 통해 노하우를 쌓던 중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에 대단지형 전원주택단지(위너스빌리지 1차)를 보고 남편과 상의 후 입주를 결심하게 됐다.

도심 속에 속해 있는 곳이지만 많이 개발되지 않은 청정지역이었고, 2분 거리에 보라지구 상권과 초중고교가 있어 아이들과 생활하기에 적합했기 때문이다. 또한 대단지 구성으로 안전성도 갖추어져 있고 공동 관리비도 부담스럽지 않은 것이 마음에 들었다.

현재 활발한 분양이 이뤄지고 있는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 일대(약1만5500㎡ 규모)의 위너스빌리지2차 단지형 전원주택은 50세대 대단지로 구성돼 있다. 프랑스의 한 마을을 옮겨 놓은 듯한 레드앤화이트(red&white)톤의 유럽풍 스타일이다.

위너스빌리지 관계자는 “기존 전원주택들이 필지만 분양하는 반면 위너스빌리지는 단지형성을 최우선으로 했기 때문에 전원주택의 한계로 지적됐던 보안성 및 유지관리비, 입주 후 소음, 미세먼지 등의 문제가 해결될 것”이며 “대지면적을 소형화, 다양화해 분양가가 3억~4억원대(주차박스, 창고, 조경, 2.5층 주택기준)부터 형성돼 30~40대의 젊은 세대부터 은퇴한 2인가족세대까지 분양자들의 연령층이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위너스빌리지 2차(문의 1599-8603)는 초기 분양분에 한하여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구조, 방 개수, 층고 등)의 DIY(Do it yourself)방식으로 시공이 가능하며, 11월 중 파격적인 조건의 프로모션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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