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1400억 규모 하수관거 BTL추진
대전시 1400억 규모 하수관거 BTL추진
  • 김정현
  • 승인 2006.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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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월평·유성 등 4개 지역과 계곡수 유입지역 23개소에 대한 대규모 하수관거 정비사업이 BTL방식으로 추진된다.대전시는 이들 사업에 대해 이달중 기본계획 수립 및 사전환경성 검토 용역을 발주, 이 결과를 토대로 오는 12월 민간투자시설사업기본계획을 수립·고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시는 이후 민간사업제안서를 받아 사업자를 선정한 뒤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시는 월평·유성 원도심, 회덕, 오정천 주변 등 4개 지역과 계곡수 유입지역 23개소에 14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키로 했다.또 시는 대전천 및 유등천 주변 원도심 지역에 대한 하수관거정비사업도 BTL방식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업비 1600억원 가량을 환경부에 신청한 상태다.시 관계자는 "대규모 하수관거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분류식하수관거 시설률이 현재 43%에서 63%로 크게 향상된다"며 "특히 해당지역 침수방지와 하수도에서 발생되는 악취 등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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