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 ‘콘크리트 타설 공법’ 신기술 지정
극동건설, ‘콘크리트 타설 공법’ 신기술 지정
  • 차완용
  • 승인 2007.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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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건설이 에이비엠이앤씨, 광운대학교와 공동으로 개발한 ‘콘크리트 타설 공법’이 신기술로 지정됐다.극동건설은 19일 ‘공장조립 일체형 탈부착 거푸집을 사용한 콘크리트 타설공법’이 건설교통부로부터 신기술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에 신기술로 지정된 PF/R(Prefab Fom/Re-bar) 공법은 철근배근과 거푸집용 합판을 일체화해 조립한 공장주문 생산품으로 스페이서, 멍에, 서포트 등 가설구조물을 사용하지 않고 슬래브 및 암거에 적용하는 콘크리트 타설공법이다. 이 공법을 건설현장에 적용할 경우 공기단축과 원가절감, 품질향상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게 극동건설의 설명이다.극동건설은 도곡동 주상복합현장과 송파 신천동 복합건물현장, 부산명지 아파트현장과 타 건설사 현장을 포함한 24곳에서 PF/R공법을 적용해 재래식 공법보다 56%의 공기단축, 17%의 원가절감 효과를 봤다고 밝혔다.극동건설 관계자는 “현재 공사 중인 월곡동 주상복합현장을 비롯해 KBS 춘천방송국현장 등 신공법 적용이 가능한 현장들을 검토해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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