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펜시아, 외국대사관/외국 기업에 맞는 호텔회원 상품 출시
알펜시아, 외국대사관/외국 기업에 맞는 호텔회원 상품 출시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3.09.0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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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알펜시아
주한 외교사절들이 2018년 동계올림픽 주무대인 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리조트를 찾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각국 대사를 비롯한 주한 외교사절 80여명과 함께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뮤직텐트에서 열린 '대관령국제음악제'에 참석한 자리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행사에는 벳쇼 코로 주한 일본 대사와 데이비드 채터슨 주한 캐나다 대사, 윌리엄 패터슨 주한 호주 대사, 마띠 헤이모넨 주한 핀란드 대사, 폴 멩크벨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 등 45개국 대사와 대사 부인 70여명 등이 참석했다.

외교부는 주한 외교사절들이 직접 찾기 어려운 각 지방의 특색과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친분을 두텁게 하기 위해 2004년부터 지방 초청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에 맞춰 알펜시아는 외국대사관과 한국진출 외국기업에게 알펜시아의 훌륭한 호텔시설을 VIP영접용과 휴양시설로 적극활용할 수 있도록, 주한미주상공인회와 주한유럽상공인회 등 한국진출 외국 기업들에 맞는 호텔회원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알펜시아 홀리데이인리조트 호텔(특1급)을 연간 120일 전용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회원이 되면 각국 주한외국대사관과 한국진출 외국기업들이 한국에 출장 오는 귀빈이나 VIP영접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대사관 가족과 직원, 외국계 기업 직원들은 알펜시아 콘도미니엄을 회원 자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호텔회원 납입금은 슈페리어 21평 기준 3억5700만원(무기명)으로, 평창올림픽이 개최되는 5년 후 전액 환급 받고 매년 2%(714만원)의 확정 수익을 현금 지급받는다. 또한, 알펜시아 700 골프클럽(18홀)을 매년 60회 무료(2명)할 수 있고 동반자는 40% 할인받는다. 스키장과 워터파크는 연중 무료다.

이밖에 추가혜택으로 알펜시아 700 골프클럽 그린피 20회 무료, 오션700 15회 무료, 스키리프트 10회 무료 이용권 등이 담긴 쿠폰북을 제공한다. 문의는 전화(02-2187-1760)로 하면 된다.

한편 알펜시아 리조트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및 성공 개최를 겨냥해 조성된 대한민국 올림픽 리조트로,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의 약 150만평 부지 위에 세워졌다. 알펜시아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랜드마크인 스키점핑타워가 우뚝 솟아 있으며 동계올림픽 시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봅슬레이, 루지, 스켈레톤 등 6개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동계올림픽 주무대인만큼 세계 수준의 복합 리조트 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현재 호텔(452실), 콘도미니엄(419실), 골프장(회원제 27홀, 대중제 18홀), 골프빌라(268세대), 스키장, 컨벤션센터 등 모든 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며 대관령 청정 자연을 품은 최고급 리조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리조트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대관령 평창의 맑은 물과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만난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형 워터파크인 오션700과 스키슬로프를 시속 40km의 속도로 질주하는 알파인코스터(Alpine Coaster) 등 사계절 내내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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