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차’ 계룡건설 산업단지 분양중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차’ 계룡건설 산업단지 분양중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2.10.1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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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의 조성은 인구 유입 및 일자리 창출에 따라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 실제 주한미군 반환 공역지역 개발과 관련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공원 조성사업은 5점 만점에 3.38점을 얻는 데 그친 반면 산업단지는 3.82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러한 이유로 지자체는 경쟁적으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정부도 산업단지에 대한 규제를 보다 완화하고 세제지원을 통한 투자 확대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 서산2일반산업단지

현재 조성중인 산업단지 중에서는 특히 계룡건설이 분양중인 서산일반산업단지(오토폴리스)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남발전연구원에 따르면 서산일반산업단지가 조성 가동 시, 약 1만2000여명의 고용창출과 150억 원 상당의 지방세수 확보 등 모두 1조1000억원대의 생산유발효과를 불러 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산일반산업단지(오토폴리스)는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화천리와 무장리, 성연면 오시리 일대에 조성중이며 민간산업단지 중 국내 최대규모인 405만2155㎡ 규모이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비롯해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수도권을 1시간 이내로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중국과 최단거리(372km)에 위치한 대산항도 가까워 중국과의 무역을 하는데도 유리한 입지를 자랑한다.

현재 현대•기아차 계열사인 현대파워텍과 현대파텍스가 입주해 공장을 가동 중이고 최근 SK이노베이션에서 2차 전지생산공장 설립 착공식을 하는 등 대기업들의 입주가 잇따르며 분양 마감이 임박한 상황이다.

오토폴리스 인근에는 81만6175㎡ 규모의 서산2일반산업단지가 현재 분양이 한창이다. 이 산업단지는 당진 현대제철소 및 대산석유화학단지가 인근에 있어 최적의 배후단지로 급 부상 중이며 서산일반산업단지와 함께 각종 시너지효과도 예상된다.

한편, 계룡건설은 서산1•2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예산일반산업단지, 음성원남일반산업단지를 분양중이다.

충남 예산군 예산IC 일원에 위치한 예산일반산업단지는 총 150만3502㎡ 규모로 현대자동차 아산공장과 차로 15분거리에 있으며, 당진시 현대제철, 대산석유화학단지 및 서산 산업단지와도 가까워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을 지니고 있다.

충북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 일원에 108만3655㎡ 규모로 조성되는 음성원남산업단지는 음식료품과 금속제품, 고무 및 플라스틱 제품제조, 화학, 자동차제조업 등 다양한 업종을 중심으로 유치•개발돼 현재 80%의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이들 산업단지는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좋은 충청도에 위치하고 있을 뿐 아니라 공급가가 수도권의 1/10 수준인 3.3㎡당 평균 40만~50만원에 불과해 수도권 기업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며 “향후 대전 과학벨트, 세종시 및 제2서해안고속도로 개발 등 각종 호재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 1577-4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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