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대하 축제 찾아 안면도 펜션 여행 어떨까
가을 대하 축제 찾아 안면도 펜션 여행 어떨까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2.10.0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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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대하 집산지 백사장항에서 제철 대하 즐기기

가을 별미 대하를 맛보기 위해 충남 태안의 안면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

서해안지역의 자연산 대하 집산지로 불리는 안면도 백사장항에서 오는 20일까지 백사장 대하축제가 열리기 때문이다. 갓 잡아 올린 자연산 대하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시기는 딱 이때뿐이어서 이 시기 안면도에는 대하철을 놓치지 않으려는 맛객들로 붐빈다.

이 시기 태안에는 대하 축제뿐만 아니라 태안의 또 다른 명물 다알리아 꽃 축제도 열린다. 철마다 꽃을 달리해 꽃 축제를 여는데, 가을에는 다알리아 꽃을 주제로 축제가 벌어진다. 드넓은 언덕에 곱고 선명한 다알리아 꽃이 흐드러져 있는 모습은 무척 낭만적이다.

당일치기 여행도 좋지만, 보다 여유롭게 태안을 둘러보고 싶다면 하루쯤 쉬어가는 것도 좋다. 아름답기로 유명한 태안의 노을과 밤바다는 태안 여행의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기 때문이다. 안면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면서 축제에서 싱싱한 대하를 사다가 펜션에서 가족들과 함께 구워먹는 재미도 놓치면 섭섭하다.

충남 태안군 남면의 ‘레저토피아 지오랜드 펜션’(www.vj114.com) 300m 바로 앞에 바다가 위치해 있어 언제든 바다를 보러 산책할 수 있다. 또한 가을 별미와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태안의 독특한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또한 다알리아 꽃 축제가 열리고 있는 곳과도 가까이 있어 축제를 즐기기에도 적합하며, 펜션 투숙객에게는 꽃 축제 할인권을 제공한다.

특히 펜션 내에서 즐길 거리도 가득하다. 산악 오토바이 경주, 서바이벌 등 가족 혹은 단체로 즐길 수 있는 즐길 거리가 풍성해 지루할 틈이 없다. 태안의 자연을 보다 가까이 즐길 수 있는 캠핑카에서 하루를 보낼 수도 있다.

주말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태안은 어떨까. 드넓은 바다와 풍성한 가을 별미에 헛헛한 마음도 넉넉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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