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컨, 국제 BIM & Safety Competition 대상 등 3개상 수상
포스코건설 컨, 국제 BIM & Safety Competition 대상 등 3개상 수상
  • 이자용 기자
  • 승인 2012.09.2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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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한국팀 대표로 참석한 조현 대표, 윤두영 소장, 하민 과장, 김도형 실장
싱가폴 CIB (International Council for Research and Innovation in Building and Construction)와 NUS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가 주최한 싱가폴 국제 BIM & Safety Competition에서 한국의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 행사는 BIM의 통합된 디자인과 협업을 통한 건설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GFA 5000㎡ 이하 Safety를 주제로 지난 2월29일부터 7월30일까지 국제현상으로 진행됐다.

본 컨소시엄은 포스코건설을 대표로 정림건축, 희림건축, 동양구조안전기술, 미래환경, Ray-us, 디티콘, 백터아이엔씨, BIMS, 유미드시스템, AEC3Korea, 솔리데오시스템즈 등 국내 최고의 BIM기술을 보유한 업체들이 참여해 'Parametric Enabled Build Korea, POSCO E&C Associates'라는 팀으로 구성돼 약5개월간 많은 노력 끝에 한국의 Ecology Learning Center 프로젝트에 대해 Competition의 복잡한 요구조건을 개방형BIM기반의 통합적 정보활용에 의하여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지난 10일 싱가폴 마리나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마침내 종합 대상 및 작품상, 심사위원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를 통해 국내 BIM기술의 수준을 확인하고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한국 컨소시엄이 제출한 작품내용으로는 안전을 위한 디자인과 시공성 그리고 건설관리 및 건설생산성을 테마로 나누어 구성했다. 디자인 개념 단계에서는 설계부터 시공 및 유지관리 단계까지 건물 안전에 관한 최적화 및 방법에 대해서 기술하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특히,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이 가능하도록 Safety 적용 로드맵을 기반으로 다른 건물들과 차별화된 ROI 분석 자료를 제출한 것이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예선 작품점수 평가결과에 따라 한국, 미국, 싱가폴, 홍콩 등이 최종 결선에 올랐으며, 10일, 싱가폴 마리나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싱가폴 주최측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점수는 작품점수와 현장 발표점수를 합산해 수상자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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