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 부산서 '백양산 동문굿모닝힐' 대단지 분양
동문건설, 부산서 '백양산 동문굿모닝힐' 대단지 분양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2.05.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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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0가구 중 2000여 가구 일반분양

 
동문건설은 부산 북구 만덕동에 들어서는 '백양산 동문굿모닝힐'(조감도)를 이달 말 분양한다.

'백양산 동문굿모닝힐'은 부산 만덕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4개 블록 지하 1~3층, 지상 8~29층 전용 59~113㎡ 총 3160가구의 대단지이다. 조합원 분을 제외한 일반분양만 약 2000가구이다.

이는 올해 부산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중 단지규모가 가장 큰 매머드급 대단지다.

부산 시민들이 즐겨 찾는 백양산과 인접해 있고 단지 앞으로 445m 덕천천 생태하천이 예정돼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출 전망이다.

또 부산시에서 부산시민의 건강을 위해 백양산과 금정산을 잇는 50km 둘레길도 조성할 예정이다. 부산 지하철 3호선 만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주변 초·중·고교 등 교육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아울러 남해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 시내·외로 연결되는 광역교통망을 갖췄으며, 만덕동과 초읍동을 잇는 초읍터널도 예정돼 있다.

초고층 타워형 설계 및 필로티가 적용됐으며,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3~4bay 평면설계로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또 물의정원, 산수정원 등 단지내 테마파크도 34곳이 마련된다. 아울러 친목도모와 건강증진을 위한 피트니스원, 골프연습장, 배드민턴장, 인라인장, 독서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9월 부산 서면 동문굿모닝힐 559가구를 분양해 최고 168대 1의 경쟁률로 마감하는 등 부산에서도 분양에 성공해 왔다"며 "그동안 주택건설에서 쌓아 온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되고 특화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27일 비수도권 청약가능 지역이 도 단위로 확대됨에 따라 부산을 물론 울산, 경남지역 거주자도 순위 내 청약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지하철 1,3호선 환승역인 연산역 7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있으며, 입주는 2015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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