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동부지역 부동산, 실수요자 몰린다
수도권 동부지역 부동산, 실수요자 몰린다
  • 권일구 기자
  • 승인 2012.05.0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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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급물량 부족과 전세난 속, 매매로 돌아서는 수요자 많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서울의 아파트 공급 물량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의 올해 입주 예정 아파트는 1만6249가구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 3만8061가구에 비해 턱 없이 적은 것이다.
특히, 5~7월 서울 입주 물량은 지난해보다 무려 61%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봄 이사철을 맞아 서울 지역을 벗어나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하는 ‘전세난민’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을 떠나 서울 접근성 좋은 수도권 지역을 찾는 수요자들은 수도권 동부지역을 주목해 볼 만하다.
남양주나, 하남, 구리 등 수도권 동부지역은 입지에 비해 저평가된 곳이라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 보다 주택가격이 저렴하며, 편리한 교통을 바탕으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이다.

특히, 생태대단지로 조성되는 남양주 월산지구일대는 경춘선 복선전철과 서울-춘천 고속도로 등으로 뛰어난 교통 환경을 자랑한다.

▲서울 접근성 좋은 남양주 월산지구에 ‘화도 효성 백년가약’ 아파트 들어서 주목

 ▲남양주 화도 효성 백년가약
남양주 월산지구는 남양주 도시공사가 지자체 최초로 추진 중인 생태주거단지 조성사업이다.

이러한 남양주 월산지구에 (주)효성이 시공하는 ‘화도 효성 백년가약’ 아파트의 사업이 진행 중이라 주목해볼 만 하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화도 효성 백년가약’(1588-7046 / 031-593-1601)은 100% 토지 매입에 이어, 최근 사업승인을 받는 등 빠르고 안정적인 사업 진행과 저렴한 분양가 등으로 실수요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단지이다.

이 아파트는 최고 36층의 초고층으로 지어지며, 타워형과 판상형을 조화시켜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해 일대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전용 면적 59㎡, 84㎡ 총 635가구로 구성되는 이 아파트는 모든 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했으며 설계 특화를 통해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어진다.

생태대단지로 조성되는 월산지구에 들어서는 아파트답게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해 지상 공간은 모두 조경률 55%의 풍부한 녹지로 조성된다. 특히, 에너지 효율 2등급 아파트로 표준주택대비 에너지 절감 30%의 효과가 있으며, 벽지, 접착제, 가구 등을 친환경자재로 사용해 생태주거단지로 조성되는 월산지구의 특성과 어우러지는 공원 같은 아파트로 꾸며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월산지구는 특히 교통 환경이 좋은 편이다. 월산지구 인근에는 경춘선 복선전철 마석역이 위치해 있고, 서울-춘천 고속도로 화도 I.C와도 인접해 강남까지 차량으로 신호 막힘없이 3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며, 잠실까진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2013년엔 제 2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되며, 월산 I.C부터 화도 휴게소 구간 4차선 확장 관통도로 계획이 있으며, 월산 I.C 교통광장 및 춘천 방향 진·출입로 개설 계획 등으로 서울·경기 지역뿐만 아니라 춘천 방향으로 오가는 길도 편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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