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우선협상자선정 무기한연기
대우건설 우선협상자선정 무기한연기
  • 황윤태
  • 승인 2006.06.2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일 발표 예정이었던 대우건설 우선협상자 선정이 무기한 연기됐다.20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따르면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동안 본회의를 열어 캠코측에서 올린 우선협상자 선정안을 의결하고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재상정하기로 결론냈다.이에 따라 대우건설 매각 진행에 제동이 걸려 차질을 빚게 됐다.이경주 캠코 홍보팀장 "공자위 본회의 결과 대우건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며 "공자위 위원들이 대우건설 매각이 국민적 관심이 큰 사안인 만큼 충분한 시간을 두고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판단,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팀장은 "재상정 일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