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착공…2014년 완공
광주시 동구가 도심활성화와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역점 적극 추진해온 동명동 지식산업센터 건립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동구에 따르면, '동명동 舊과학관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국비 90%, 시비 10% 비율로 316억원의 예산을 들여 금년부터 2014년까지 추진할 광주지식산업센터 건립비 60억원이 국비예산에 반영돼 올해부터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구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51개 업체와 500여개 일자리가 새롭게 만들어져 동명동 일대 학원가 활성화는 물론 관내 여성과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는 입주할 업체에 대해 저렴한 임대료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아파트형 공장 설립 취지에 맞게 인쇄업, 의류업, 정보통신산업 등 소규모 업종을 적극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광주지식산업센터가 2014년 개관 예정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근접해 있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각종 문화콘텐츠 산업과 연계할 경우 시너지 효과 또한 매우 클 것으로 동구는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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