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부동산 평가 위원회 개최
인천 동구, 부동산 평가 위원회 개최
  • 김소영 기자
  • 승인 2012.01.0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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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표준주택가격 심의

인천 동구(청장 조택상) 관내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는데 비교표준이 되는 표준주택가격이 전년대비 4.98%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지난 4일 상황실에서 2012년도 표준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부동산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곽하형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부동산평가위원, 감정평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위원회에서는 용도지역·이용 상황별로 대표성을 갖는 표준주택 395호(戶)에 대한 가격의 적정성 여부를 심의했다.

아울러, 최근 부동산시장의 침체와 재개발 지연으로 부동산가격은 전반적으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지만 현재 공시가격이 실거래 가격에 비해 현저히 낮아 이를 현실화할 필요성이 있어 표준주택가격을 전년대비 4.98% 수준으로 인상했다.

이번 부동산평가위원회에서 의결된 사항은 국토해양부에 의견을 제출할 예정이고, 국토해양부는 본 의견을 바탕으로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월31일 표준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

구 관계자는 "비교 표준주택을 기준으로 투명하고 객관적인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할 것"이라면서"고품격 지적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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