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교통건설국, 대중교통서비스 점검으로 올 업무 개시
광주시 교통건설국, 대중교통서비스 점검으로 올 업무 개시
  • 김소영 기자
  • 승인 2012.01.0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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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올해를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도약의 해’로 열어가기 위해 실국별 업무와 연관이 있는 민생현장을 방문해 새해 첫 업무를 개시했다.

교통건설국 전 직원은 지난 3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시내버스 93개노선 930대와 택시 8,223대에 탑승해 운전자에 대한 친절도와 안전운행 실태, 차내 청결상태 등을 점검하고 운전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대부분의 운전원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한 시민에게 상냥한 인사와 안전운행, 장애자와 노인 등 교통약자에게 배려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일부 운전원의 무표정한 태도, 차내 청결상태 미흡, 과속운전, 게시물 정위치 미부착 등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사업조합 및 해당 운송업체에 통보해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용 시민에게 친절하고 안전하며 청결한 대중교통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한 모범운전자를 발굴 해 ‘이달의 친절운전자’로 선정해 시장표창과 연말 해외 연수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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