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상수도관리업무 평가 '우수기관' 선정
부천시, 상수도관리업무 평가 '우수기관' 선정
  • 김소영 기자
  • 승인 2011.12.2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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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시장 김만수)가 깨끗하고 안정된 상수도 공급과 높은 수도서비스 제고를 위해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한 2011년 상수도관리 업무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수도요금 감면 등 친서민지원정책의 추진사항과 편리한 요금 납부 제도의 조례 반영 등 주민 편의시책추진 사항, 노후 수도관 교체 등 상수도 관리업무 전반의 9개 분야에 대해 실시됐다.

부천시는 수도요금 누수 감면과 연체금 일할 계산 등 5가지 정부 정책을 모두 내실있게 추진하고 친서민 지원을 위한 수도요금감면, 단수 유예, 급수공사비 지원 추진 등 적극적으로 노력한 부분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외에도 ▲정수장 가압펌프 운영방법 개선을 통해 전력요금 절감 ▲상수도 누수탐사 장비 도입으로 누수량 절감 등 운영개선을 통한 원가 절감 ▲수도미터기 동파방지팩 설치 ▲수도미터기 현장시험 ▲공휴일 이사시 수도요금 정산을 위한 비상근무와 단수처분 해제 야간반 운영 등 주민편의 시책을 다양하게 추진해왔다.

특히, 출산장려를 위한 다자녀 요금 감면 시책은 수범사례로 인정받아 타 시군에 전파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 성과를 밑거름으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수도요금을 납부 할 수 있도록 납부 방법을 다양화하고 차상위 계층 등 사회적인 보호가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수도요금 감면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고품질 수돗물 생산을 위한 생산시설의 개선과 수도정비에 관한 기본계획을 강화하는 등 더욱 깨끗한 수돗물의 생산과 관리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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