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동절기 재해예방 '만전'
장성군, 동절기 재해예방 '만전'
  • 김소영 기자
  • 승인 2011.12.2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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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농업시설물 특별 점검

장성군이 동절기를 맞아 농업시설물 재해예방과 시설하우스 관리 현장 기술지원 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농업시설물 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2주간에 걸쳐 특별점검반 3개 팀을 구성해 노후 시설하우스와 축사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비닐하우스나 축사 등의 노후된 전기시설 관리 실태 등으로, 낡은 누전차단기 교체 지도와 제설장비, 난방시설, 하우스 보호장치 보강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와 함께 폭설과 한파로 시설하우스 재배작물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작물 관리요령 및 현장 기술지원도 실시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작물을 재배중인 시설하우스의 온풍난방기 사전 점검과 고장에 대비한 부직포 등 자재 준비, 과습에 따른 병해충 예방을 위한 하우스 환기 관리 등을 당부하고 있다.

또, 앞으로 농업재해 대비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하고, 기상분석을 통한 응급대처 요령 문자메시지 알림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해 농작물 피해발생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겨울에 많은 눈이 예상된다는 예보가 있지만 겨울철 재해는 조금만 주의하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온풍기 과열 금지, 폭설 시 하우스 지붕 눈 치우기, 재해보험 가입 등으로 농가 스스로 재해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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