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비료시비법개선 등 땅심살리기 총력
무안군, 비료시비법개선 등 땅심살리기 총력
  • 김소영 기자
  • 승인 2011.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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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란 양파·마늘 관리요령 홍보

무안군은 양파 땅심살리기 일환으로 완효성복합비료 등 시비법개선 실 증시험포를 설치해 양파연작지에 대한 연작장해예방과 시비법 개선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 실증시험포는 양파 독농가에 품질향상 및 생산량 증대요인을 투입해 시범구와 대비구를 나누어 수량성과 품질을 비교실증 할 계획이다.

특히 완효성 비료 등 시비법 개선은 겨울철 비절현상이 일어나 생육저하와 병해가 발생되는 것을 예방하고 질소질비료 과잉현상을 방지해 양파가 균일하게 생장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추대발생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하 고 있다.

양파는 꽃눈이 분화되는 재생기(2∼3월)에 비료효과가 끊어지지 않도록 월동기 생육정지상태(1∼2월)에 적당한 시비관리를 철저히 해 추대를 예방해야한다.

추대가 발생한 포기는, 조생양파의 경우 잎양파로 조기에 출하하도록 하고 중·만생종 양파는 상품성이 없으므로 조기에 뽑아내 어 주위 포기들의 구비대가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또한, 동해피해가 우려되는 마늘은 볏짚이나 왕겨 등을 덮어주어 월동 율을 높이고, 2차생장이나 벌마늘이 발생되기 쉬우므로 질소질비료를 많이 뿌리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인편분화기 이후 웃거름 을 주지 않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증시험포로 농가 생산비와 노동력 절감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명품 양파·마 늘 생산을 위해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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