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43건 적발
삼척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43건 적발
  • 김소영 기자
  • 승인 2011.12.23 1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척시는 2011년 상·하반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222개 업소를 단속해, 이중 환경법령을 위반한 43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환경지도부서 직원 4명으로 구성된 2개 단속점검반을 운영해, 대기·폐수·소음진동·비산먼지·기타수질오염원·지정폐기물 등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상반기 107개소, 하반기 115개소 지도 점검에 나선 결과 모두 4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으로는 폐수무단방류 1건, 공공수역다량의 토사유출 4건, 비산먼지 신고 및 억제조치미흡 20건, 대기자가측정미이행 2건, 폐수운영상황 미기록 1건, 기타 환경관리인 교육 미이수 15건 등이다.

이에 따라 시는 개선명령 12건, 경고 및 과태료 부과 25건(2190만원), 고발 및 조업정지 6건 등을 처분했다.

삼척시는 앞으로도 환경오염 배출업소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스스로 오염물질 배출억제를 독려하는 등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