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토목직공무원 연말이웃돕기 시행
광주시 토목직공무원 연말이웃돕기 시행
  • 김소영 기자
  • 승인 2011.12.2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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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토목직상조회는 21일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등 30가구에 대해 각각 40kg씩의 쌀(30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에 나선 공무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쌀을 전달하고 불편함을 들어주는 등 이웃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병환 중에 있는 분과 보일러 고장으로 추위를 겪고 있는 분에게는 별도로 금일봉과 함께 두터운 솜이불을 제공하기도 했다

백봉기 토목상조회장(도시계획과장)은 매년 관행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는 토목직 공무원의 송년회를 대신해 지난해부터 생활이 어려운 이웃돕기 행사로 전환해 실시해 오고 있다면서,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촛불이 됐으면 한다며 일시적이지 않고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목상조회는 올 해와 지난 설날에도 쌀 410포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등 사랑의 릴레이를 펼쳐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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