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 위축…엘리베이터 업계 "직격탄"
건설경기 위축…엘리베이터 업계 "직격탄"
  • 조희경
  • 승인 2006.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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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설경기가 위축되면서 국내 승강기(엘리베이터) 시장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아파트, 빌딩, 재건축 시장의 신규 물량 감소와 중소형 빌딩 건축 제한 영향으로 승강기 생산업체마다 수주 물량이 감소하고 있다.오티스, 현대, 티센크루프 등 국내 생산 물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메이저 3사의 올 상반기 실적은 지난해 세운 목표 대비 70% 선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승강기안전관리원 통계에서도 물량감소는 확연히 드러난다.올 5월까지 검사 및 설치 물량은 8950대에 그쳐 전년 동기에 비해 9.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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