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특집] 아파트 디자인 경쟁시대…⑪현진
[창간특집] 아파트 디자인 경쟁시대…⑪현진
  • 황윤태
  • 승인 2007.03.1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방·욕실에 특화 아이템 적용
   
 
현진은 분양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입주때까지 입주예정자들과 의견을 교환하면서 최고의 아파트를 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또 새로운 공간개념을 만들어내기 위해 50여명의 건축사와 설계사들이 새로운 개념의 공간을 설계하고 타업체와 차별화된 고품격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상품개발 담당자들은 모델하우스 시공에서부터 분양까지 몇달동안 현장에 머무르며 아이디어를 쏟아내기에 여념이 없다. 최근 욕실과 주방 공간의 비중은 단지 면적과 비례하지 않는다. 이 두 공간은 기능공간이라는 공통점 외에 이미 오래 전부터 현대인의 생활패턴 변화를 수용해 오던 공간이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고객의 수요 보다 더 빨리 변화하고 있는 공간이 이 두 곳이며 변화의 속도 만큼이나 각 건설업체의 디자인들도 각양각색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 속에서 차별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업체들의 노력이 시작되는 곳이 주방과 욕실이다.현진은 호텔 같은 아파트로 대변되는 특별한 인테리어와 평면디자인으로 고객에 어필하며 성장을 거듭해 왔다. 현진의 아파트 브랜드인 ‘에버빌’에서 ‘욕실과 주방’은 현진의 특별함이 돋보이는 ‘에버빌’의 핵심 공간이다.욕실에서 드러나는 현진의 특별함은 욕실타일의 특화에 있다. 욕실 타일의 다양하고 정교한 사용은 있고 현진의 오랜 디자인 특화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세면대를 드레스룸에 설치하고 욕실을 투명한 유리로 오픈하는 등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상당히 파격적인 변화였던 울산 48평 부부욕실이나 58평 부부욕실 40A평형의 변화가 최근의 경향을 보여준다.다른 공간과는 달리 평면연구에 많은 시간을 요하게 되는 주방 공간은 이 과정에서 특화의 방향이 결정된다. 최근 현진은 주방의 뒷면을 높은 수납장으로 만들고 그 앞에 길고 시원한 아일랜드 조리대를 배치하면서 변화를 시작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