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최근 개발한 아파트 외관 6건을 개발해 건축 저작권 등록을 마치는 등 디자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롯데건설이 건축저작권 등록을 한 롯데캐슬 입면은 캐슬 브랜드의 이미지를 디자인에 접목하려고 노력했으며 고대건축의 클래식한 분위기와 장식적 요소를 모티브로 롯데캐슬만의 특징을 표현했다.롯데건설은 외벽에 성곽이미지의 클래식한 분위기를 강조하는 A타입, 도시적인 세련미를 가미한 세미클래식의 B타입, 자연친화적인 디자인의 C타입 등 3종류 6가지 외관을 발표하고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롯데건설은 최근에 개발한 외관을 지난해 11월 분양한 광주오포 캐슬에 적용해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또 2월말 분양한 평창동 롯데캐슬 로잔에도 적용했다.롯데건설 주택연구소 박수하 부장은 “향후 분양예정인 아파트 단지에 이번에 개발한 아파트 입면을 적용해 캐슬만의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롯데건설은 또 아파트 단지에서 날씨정보와 체감온도, 불쾌지수까지 알려주는 ‘똑똑한 아파트’를 선보인다. 롯데건설은 아파트 단지에 기상관측장비를 설치, 홈 네트워크를 통해 입주민에게 날씨와 환경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상반기 내에 도입하기로 했다.입주민들은 집안에 설치된 모니터로 아파트 단지의 온도·습도·풍속·강수량 등 날씨정보와 황사농도·오존 등 환경정보까지 원하는 시간에 확인할 수 있다. 또 체감온도·불쾌지수·자외선 지수와 일기예보도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 옥외 전광판에도 정보를 제공해 입주민들과 지역주민들의 편의까지 도모할 계획이다.롯데건설 관계자는 “다른 아파트와 차별화된 최첨단 기상관측시스템이 도입되면 롯데캐슬 입주민의 생활편의가 한 단계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